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기사 상세 찾기 | 2020.5.31 일요일
전광판
Hot Click
국회·정당
[정치] 게재 일자 : 2020년 04월 01일(水)
황교안 “호기심에 n번방 들어온 사람에겐 판단 다를 수 있다” 논란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방송기자클럽 토론회 발언 … 논란 일자 “처벌 양형 관련 일반론적 얘기” 해명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가 1일 ‘텔레그램 n번방 사건’과 관련, “호기심에 (n번)방에 들어왔다가, 막상 보니 ‘적절치 않다’ 싶어 활동을 그만둔 사람에 대해 (신상공개 등) 판단이 다를 수 있다”고 말해 논란이 일고 있다.

황 대표는 이날 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n번방 참여 회원으로 추정되는 26만 명의 신상을 전부 공개하는 게 가능한지 묻는 질문에 “n번방의 대표도 처벌하고 구속했지만 관련된 사람들에 대해서는 개별적인 판단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황 대표는 “다만 전체적으로 오랫동안 n번방에 들락날락했던 사람들에 대해서는 처벌이 가능하다고 본다”며 “가입자 중 범죄를 용인하고 남아있었거나 (범죄) 활동에 참여한 사람들은 처벌 대상이 돼야 한다”고 했다.

황 대표의 발언이 알려지자 성폭력 사건의 심각성을 간과한 게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는 등 논란이 일었다. n번방에 참여하려면 메신저를 설치하고, 특정 대화방에 들어가 운영진에게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를 송금해야 한다는 점에서 ‘호기심’ 운운한 것은 부적절하다는 지적이다.

논란이 일자 황 대표는 토론회 종료 후 4시간여 만에 별도 입장문을 내고 “‘개별적인 판단이 필요하다’고 한 것은 법리적 차원에서 처벌의 양형에는 다양한 고려가 필요하다는 일반론적인 얘기였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n번방 사건의 26만 명 가해자와 관련자 전원은 이런 일반적인 잣대에도 해당될 수 없다”며 “용서받을 수도 없고 용서해서도 안 되는 극악무도한 범죄행위를 저질렀고, 이들 전원이 누구고 무슨 짓을 했는지 국민 앞에 밝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나주예 기자
e-mail 나주예 기자 / 사회부  나주예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 많이 본 기사 ]
▶ 어린 두 남매는 사망, 엄마는 중태…그 집에 무슨 일이
▶ 쿠팡에 525차례 빈 포장만 반품…2천만원 챙긴 30대
▶ 이용수 할머니 회견문 현장서 바뀌었다…“뒤늦게 알고 역..
▶ UFC 맥그리거, 실바의 ‘체급 무시’ 슈퍼파이트 도전 수락
▶ ‘부부의 세계’ 한소희 “불륜녀 악플로 타격? 전혀 없어”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중국 코로나19 신규 확진 2명…무증..
트럼프, G7 정상회의에 한국 초청의사..
비무장 흑인 살해 혐의 美 경찰 아내..
시·시장 SNS 간 내용·게재 시간 달라..
주호영 “윤미향 국정조사·국민 퇴출운..
topnew_title
topnews_photo 현지 언론에 기고…“6·25 참전용사 잊지 않는 고마운 나라”참전부대 “한국처럼 뜻깊은 선물 준 나라 없어…어려운 시기 큰 도움”한국 정..
mark어린 두 남매는 사망, 엄마는 중태…그 집에 무슨 일이
mark쿠팡에 525차례 빈 포장만 반품…2천만원 챙긴 30대
동거녀에 미움받는 딸 한국 데려와 살해…중국인 ..
미 ‘사망자 10만명’ 참극, 계속되는 혼란·분열
전학년 등교수업앞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불안’
line
special news ‘부부의 세계’ 한소희 “불륜녀 악플로 타격? 전혀..
‘부부의 세계’서 완벽연기로 스타덤 한소희“배역보다 저 좋다는 댓글에 뿌듯”“‘여다경은 싫지만 한소희는..

line
호남판 ‘남북대결’ 어른…이낙연 질주에 정세균계 ..
미 스페이스X, 첫 민간 유인우주선 발사…민간 탐..
“내가 왜 성노예냐” 이용수 할머니의 분노…무슨 이..
photo_news
벨기에 왕실 망신살…왕자가 봉쇄령 속 파티갔..
photo_news
‘모터 없어도’ 키움 김혜성, 시즌 첫 사이클링히..
line
[Review]
illust
“재심은 부담스럽다” 한명숙… 韓 부자 5위로 올라선 김범수
[주철환의 음악동네]
illust
편의점 알바서 가요계 ‘영웅’으로… 듣는 이에게 행복 주는 ‘감..
topnew_title
number 중국 코로나19 신규 확진 2명…무증상 감염..
트럼프, G7 정상회의에 한국 초청의사…9월..
비무장 흑인 살해 혐의 美 경찰 아내 “이혼 ..
시·시장 SNS 간 내용·게재 시간 달라 혼선…..
hot_photo
‘투명보호복 속 비키니’ 간호사 응..
hot_photo
‘담벼락 뚫고 하이킥’ 주차 승용차..
hot_photo
S.E.S 슈, 3억4천만원대 ‘도박 빚..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한형민)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