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온라인 개학에 노트북 49만원대 판매

사상 초유의 온라인 개학을 앞두고 ‘컴퓨터 대란’이 예상되는 가운데, 노트북이 저렴한 가격에 출시돼 주목된다. 이마트는 3일 사상 첫 온라인 개학에 맞춰 노트북과 컴퓨터용품 및 학습용 가구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마트는 우선 지난해 11월 출시한 가성비 노트북 ‘일렉트로북’을 행사카드로 구매 시 20만 원 할인한 49만9000원에 판매하기로 했다. 행사카드는 이마트 e 카드를 비롯해 삼성·KB국민·현대·NH농협카드 등이며, BC카드 계열 신용카드는 제외된다.

일렉트로북은 39.5㎝(15.6인치)의 풀(FULL) HD LED 모니터에 인텔 ‘i3-8145U CPU’, 8GB 메모리와 SSD 128GB를 장착해 가정 학습용과 사무용으로 적합한 사양을 갖췄다. 또 7시간 사용할 수 있는 45.6Wh 배터리를 탑재해 장시간 외부 사용도 가능하다. 견고한 알루미늄소재의 메탈 본체에 고급스럽고 세련된 디자인도 눈길을 끈다. 이마트는 또 애플 ‘Macbook Pro’ 13/16형 전 품목에 대해서도 행사카드 결제 시 최대 20만 원 할인해 주고, LG gram 14/15 행사상품 5종도 행사카드로 구매 시 최대 20만 원 할인 판매한다.

임대환 기자 hwan91@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