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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게재 일자 : 2020년 04월 09일(木)
용산구, 어린이집 118곳에 덴털마스크·손소독제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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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는 지난 7∼8일 이틀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지역 내 어린이집 118곳에 덴털마스크(2만1434개), 손 소독제(1000개), 체온계(118개) 등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상자 포장 작업에는 성장현 용산구청장도 동참해 직원들을 격려했다.

구는 지난 2월부터 어린이집 118곳을 포함, 지역 내 다중이용시설 70%가량을 운영하지 않고 있다. 어린이집은 6일 재개원 될 예정이었지만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구는 다시 무기한 연기를 결정했다. 4월 현재 구 긴급보육 이용 아동은 일 평균 1880명(어린이집별 평균 16명)으로 전체 원생의 43% 수준이다. 지난달 구는 관내 모든 어린이집에 방역물품(마스크 5500개, 손 소독제 500개)을 1차로 전달한 바 있다. 이달 용산구 추가경정예산(추경)이 통과되면 3차 지원 물품(마스크 4360개, 손 소독제 500개)을 추가로 구매·배부한다. 구는 또 지난달 16일부터 어린이집 소독을 이어오고 있다. 공공근로인력 2명을 투입, 4월 말까지 작업을 모두 마친다. 같은 기간 구 육아종합지원센터 소속 안전관리요원이 어린이집 해빙기 안전점검을 병행한다.

성 구청장은 “어린이집에서 단 한 명의 확진자도 발생하지 않도록 관심을 쏟고 있다”며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가급적 가정 양육을 지속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도연 기자 kdychi@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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