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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게재 일자 : 2020년 05월 01일(金)
성인 90% “구독경제 이용”… ‘정수기’ 75%로 가장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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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 요금을 내고 정기적으로 서비스를 제공받는 ‘구독경제’ 서비스가 소비 생활 전반에 깊숙이 자리 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는 SNS를 사용하는 전국 만 15~64세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구독경제’ 및 ‘구독 서비스’ 관련 인식 조사를 시행한 결과, 응답자 중 90.2%가 이미 ‘구독 서비스’를 1개 이상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답했다고 1일 밝혔다.

가장 많이 이용하고 있는 구독 서비스는 ‘정수기’로 75.3%(중복응답)가 답했다. 이어 음원 서비스(69.3%)와 TV 유료방송(69.2%), 비데(58.2%), 영상 스트리밍 서비스(56.6%) 등이 뒤를 이었다.

구독 서비스 만족도도 꽤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응답자의 77.1%가 편하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어 구독 서비스를 좋아한다고 답했다. 58.2%는 생활 패턴을 생각하면 ‘소유’보다 ‘구독’을 하는 것이 가성비 있는 소비라고 답했다.

향후 구독 서비스 이용 의향도 매우 높았다. 전체 응답자의 89.9%가 여러 종류의 구독 서비스를 이용해 보고 싶다고 응답했고, 가장 이용하고 싶은 구독 서비스는 영상 스트리밍 서비스(33.0%, 중복 응답)와 음원 서비스(31.5%)가 차지했다. 이용 의향이 아예 없다고 답한 응답자는 10.1%에 불과했다. 구독 서비스에 지출하는 월 평균 비용은 3만 원 미만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28.2%, 3만~5만 원은 28.2%로 절반 이상이 5만 원 미만의 구독료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대환 기자 hwan91@munhwa.com
e-mail 임대환 기자 / 산업부 / 차장 임대환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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