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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게재 일자 : 2020년 05월 14일(木)
용산구, 풍수해 대책본부 운영… ‘한남빗물펌프장’도 7월 증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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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5개월간 ‘2020년 여름철 풍수해 대비 재난안전대책본부(재대본)’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재대본은 본부장(구청장), 차장(부구청장), 통제관(안전건설국장), 지원협력관(행정지원국장), 13개 실무반으로 이뤄진다. 각 실무반에서는 재난 발생 시 상황총괄, 재난홍보, 행정지원, 교통대책, 의료방역, 응급복구 등 신속한 대응을 맡는다. 침수피해 중점관리 150가구에 대해서는 돌봄공무원(145명)을 운영, 1대1로 밀착관리가 이뤄지도록 했다. 대규모 침수·붕괴사고 발생 시에는 현장지휘소를 설치해 사고 현장에서 상황관리와 피해복구, 브리핑, 민원상담까지 일련의 조치를 이어갈 예정이다.

구는 스마트 수방시스템(subang.yongsan.go.kr)도 운영한다. 지난해 구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해당 시스템을 구축해 기상청·환경부 등에 산재한 기상특보·강우, 대피소 현황 등 정보를 지역 맞춤형으로 제공하고 있다. 오는 7월에는 한남빗물펌프장 증설사업을 마무리한다. 사업이 끝나면 30년에 한 번꼴로 발생할 수 있는 시간당 95㎜ 기준 폭우에도 버틸 수 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여름철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만반의 준비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도연 기자 kdychi@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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