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기사 상세 찾기 | 2020.5.27 수요일
전광판
Hot Click
국방
[정치] 게재 일자 : 2020년 05월 15일(金)
日정박 핵항모 레이건호 준비훈련 돌입…제주 인근서 기동훈련뒤 남중국해 갈듯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中견제·北압박 다목적 포석

일본 요코스카(橫須賀) 모항에 정박 중이던 미국의 핵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 호가 최근 해상 준비 훈련에 들어가 곧 제주 남부 해상을 거쳐 남중국해로 전개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과 중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갈등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중국의 남중국해 활동을 견제하는 한편, 도발 징후를 보이는 북한을 압박하기 위한 다목적 포석으로 풀이된다.

15일 외교 안보 소식통에 따르면 올해 초 수리에 들어갔던 로널드 레이건 호가 최근 출항에 앞서 해상 준비 훈련에 들어갔으며 조만간 출항에 나설 예정이다. 이 소식통은 “현재 로널드 레이건 호에는 전투기가 탑재돼 있지 않으며 해상정찰기를 통한 정찰 훈련을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

로널드 레이건 호는 이번 출항에서 일단 제주도 남방 해역에서 대북 압박 차원의 기동훈련을 벌인 뒤 남중국해로 이동해 제해권 확보를 위한 훈련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군이 코로나19 여파 속에 각종 훈련을 줄인 상황에서 중국 해군은 지난 4월 10일부터 23일까지 랴오닝(遼寧) 항모전단을 주축으로 남중국해에서 대규모 기동 훈련을 벌이기도 했다. 미군이 코로나19 확산에도 남중국해로 이동하는 것은 그만큼 중국의 도전을 심상치 않게 보고 있다는 방증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미국이 도발 징후를 보이는 북한을 상대로 압박 전술을 펼칠지도 관심사다. 최근 국가정보원은 국회 정보위원회 보고를 통해 북한이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의 성능 개량을 위한 지상 시험을 실시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힌 바 있다. 미국은 지난 12일 괌 기지에 배치된 B-1B 전략폭격기를 한반도와 근접한 일본 인근에 전개시키는 등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김대영 한국국가전략연구원 연구위원은 “핵 항모 출현만으로도 대북 압박이 되며, 북한의 도발 징후에 따라 제주 남방 해역에서 훈련 강도를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정철순 기자 csjeong1101@munhwa.com
e-mail 정철순 기자 / 정치부  정철순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 많이 본 기사 ]
▶ 자동차 앞유리로 날아와 박힌 거북이…운전자 “경악”
▶ 화성 폐가서 19세 여성 등 남녀 4명 숨진 채 발견
▶ ‘핵주먹’ 타이슨 ‘도끼살인마’와 248억원 맨주먹 대결 제안..
▶ 이선희, 재혼 14년 만에 협의 이혼…내달 정규 16집 발매
▶ 檢, 윤미향 당선인 피의자 신분 소환한다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버스 안에서 공포에 질린 미성년자..
제주 20대 여성 시신 미라 상태로 발..
하재주 “脫원전은 대통령의 뜻… 거역..
Q. 30대 중반 전문직 여성인데 연봉 ..
미국, 코로나19 사망자 10만명 돌파…..
topnew_title
topnews_photo ‘진보’ 한상진 교수 비판 “도덕성을 이념무기 사용 정의연 사태도 일맥상통”한국 시민사회 이론의 토대를 제시한 진보 사회학자 한상진(사진) 중민사회이론연구재단(중민재단) 이사장 겸 서울대 명예교수가 27일 진..
ㄴ “진보, 국가권력 수단삼아 그들이 원하는대로 재벌·노동개혁”
자동차 앞유리창에 날아든 거북이…운전자 “경악”..
‘9일째 잠적’ 윤미향, 변호사 선임 등 ‘법적 대응’ 나..
민주당 “상임위원장 18석 모두 갖겠다”
line
special news 이선희, 재혼 14년 만에 협의 이혼…내달 정규 1..
가수 이선희가 재혼 14년 만인 올해 초 협의 이혼을 했다.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는 26일 “올해 초 이선..

line
한명숙 ‘1억 수표’ 유죄 증거에도… 법무부 “진상조..
49일만에 확진자 최대 ‘등교날의 날벼락’… 전국 학..
한국 명목GDP 순위 11년만에 첫 하락
photo_news
‘투명보호복 속 비키니’ 간호사 응원 인증샷 줄..
photo_news
류현진 연봉 247억원, 4분의 1로 삭감될 판
line
[Consumer]
illust
환급 거부·연락두절까지… ‘꽝, 꽝’ 로또 예측 서비스
[지식카페]
illust
양심에 찔리면 ‘부끄럽고’… 체면이 깎이면 ‘창피하다’
topnew_title
number 버스 안에서 공포에 질린 미성년자 15분간 ..
제주 20대 여성 시신 미라 상태로 발견…경..
하재주 “脫원전은 대통령의 뜻… 거역할 수..
Q. 30대 중반 전문직 여성인데 연봉 적고 재..
hot_photo
탁현민, 靑 사표 후 승진 발탁 이..
hot_photo
트로트 신동 정동원 고향 하동에..
hot_photo
악플 시달린 20대 여자 프로레슬..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한형민)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