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기사 상세 찾기 | 2020.5.27 수요일
전광판
Hot Click
국제일반
[국제] 게재 일자 : 2020년 05월 16일(土)
스피래닉·손더스 ‘우즈 vs 미컬슨 하는 날에 미모 대결해 볼까’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  자신의 인터넷 방송을 홍보하는 스피래닉. [스피래닉 소셜 미디어 사진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타이거와 필의 맞대결 날짜에 우리도 경기하는 것이 어때?”

미국 골프계의 대표적인 ‘여성 유명 인사’ 페이지 스피래닉(27)과 홀리 손더스(33·이상 미국)가 의기투합했다.

손더스는 최근 스피래닉의 인터넷 방송 ‘플레잉 어 라운드’에 출연해 “우리도 맞대결을 한 번 해봅시다”라고 제안했고 스피래닉은 “24일 타이거 우즈와 필 미컬슨의 2대2 맞대결 이벤트가 열리는 날에 하자”고 화답했다.

그러자 손더스는 “요즘 사람들이 언제까지 집에만 있게 될지도 모르는 상황인데 세상을 한번 깜짝 놀라게 해주자”고 분위기를 달궜다.

손더스와 스피래닉은 미국 골프계에서 빼어난 미모로 유명해진 인물들이다.

▲  폭스 스포츠 시절의 홀리 손더스(오른쪽). [손더스 소셜 미디어 사진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손더스는 미국 골프채널과 폭스TV 등에서 리포터로 활약했고, 대학교 때까지 골프 선수였던 스피래닉은 이후 캑터스 투어 등 미니 투어에서 선수로 뛰었으며 골프 브랜드 PXG의 홍보 대사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들이 맞대결 이벤트까지 거론하며 뜻을 모은 것은 평소 ‘외모’ 때문에 오히려 더 힘들었던 경험이 비슷했기 때문이다.

손더스는 이날 인터넷 방송에서 2015년 US오픈에서 1타 차 우승을 차지한 조던 스피스(미국)를 인터뷰하면서 “혹시 다음날 연장전을 대비해 골프복을 더 챙겨왔느냐”고 물었다가 시청자와 골프 팬들로부터 엄청난 비난을 받은 사연을 털어놨다.

그는 “나는 농담으로 물어봤던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런데도 주위에서 ‘외모가 빼어나지만 머리는 나쁜 여성’이라는 의미를 담은 비속어까지 써가며 비난을 퍼부었다는 것이다.

메이저 골프 대회에서 우승한 선수에게 ‘혹시 다음 날 입을 옷을 챙겨왔느냐’고 던진 질문이 골프 경기보다 패션에만 관심이 있는 것으로 비친 셈이다.

스피래닉 역시 인터넷상의 악성 댓글에 시달리기로 유명한 인물이다.

그는 2015년과 2016년 유럽여자프로골프 투어(LET) 오메가 두바이 레이디스 마스터스에 초청 선수로 나갔다가 팬들로부터 ‘실력도 없는 선수가 외모를 앞세워 대회에 나오는 바람에 진짜 실력을 갖춘 선수의 자리를 빼앗았다’는 비난에 시달려야 했다.

스피래닉은 2017년부터 온라인 악성 댓글이나 인신공격 등을 없애는 것을 취지로 한 사이버 스마일이라는 단체의 홍보대사를 맡고 있다.

스피래닉은 “우리는 주위로부터 비슷한 평가를 받는다”며 “일반 대중은 우리를 괴짜로 여기겠지만 우리는 정말 진실한 사람들”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
▶ 자동차 앞유리로 날아와 박힌 거북이…운전자 “경악”
▶ 화성 폐가서 19세 여성 등 남녀 4명 숨진 채 발견
▶ ‘핵주먹’ 타이슨 ‘도끼살인마’와 248억원 맨주먹 대결 제안..
▶ 이선희, 재혼 14년 만에 협의 이혼…내달 정규 16집 발매
▶ 檢, 윤미향 당선인 피의자 신분 소환한다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버스 안에서 공포에 질린 미성년자..
제주 20대 여성 시신 미라 상태로 발..
하재주 “脫원전은 대통령의 뜻… 거역..
Q. 30대 중반 전문직 여성인데 연봉 ..
미국, 코로나19 사망자 10만명 돌파…..
topnew_title
topnews_photo ‘진보’ 한상진 교수 비판 “도덕성을 이념무기 사용 정의연 사태도 일맥상통”한국 시민사회 이론의 토대를 제시한 진보 사회학자 한상진(사진) 중민사회이론연구재단(중민재단) 이사장 겸 서울대 명예교수가 27일 진..
ㄴ “진보, 국가권력 수단삼아 그들이 원하는대로 재벌·노동개혁”
자동차 앞유리창에 날아든 거북이…운전자 “경악”..
‘9일째 잠적’ 윤미향, 변호사 선임 등 ‘법적 대응’ 나..
민주당 “상임위원장 18석 모두 갖겠다”
line
special news 이선희, 재혼 14년 만에 협의 이혼…내달 정규 1..
가수 이선희가 재혼 14년 만인 올해 초 협의 이혼을 했다.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는 26일 “올해 초 이선..

line
한명숙 ‘1억 수표’ 유죄 증거에도… 법무부 “진상조..
49일만에 확진자 최대 ‘등교날의 날벼락’… 전국 학..
한국 명목GDP 순위 11년만에 첫 하락
photo_news
‘투명보호복 속 비키니’ 간호사 응원 인증샷 줄..
photo_news
류현진 연봉 247억원, 4분의 1로 삭감될 판
line
[Consumer]
illust
환급 거부·연락두절까지… ‘꽝, 꽝’ 로또 예측 서비스
[지식카페]
illust
양심에 찔리면 ‘부끄럽고’… 체면이 깎이면 ‘창피하다’
topnew_title
number 버스 안에서 공포에 질린 미성년자 15분간 ..
제주 20대 여성 시신 미라 상태로 발견…경..
하재주 “脫원전은 대통령의 뜻… 거역할 수..
Q. 30대 중반 전문직 여성인데 연봉 적고 재..
hot_photo
탁현민, 靑 사표 후 승진 발탁 이..
hot_photo
트로트 신동 정동원 고향 하동에..
hot_photo
악플 시달린 20대 여자 프로레슬..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한형민)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