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 엄마 됐다…46세에 득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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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지우가 엄마가 됐다.

최지우는 16일 오전 딸을 출산했다. 지난 2018년 결혼 후 2년 만이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한 상태고, 최지우는 현재 안정을 취하며 회복 중이다”고 밝혔다.

최지우는 지난 2018년 연하의 정보기술(IT) 업계 종사자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당시 결혼 당일 이 소식을 전해 세간의 화제를 모았다.

최지우는 최근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늦은 나이에 아이를 갖고 코로나19에 마음 졸이면서 준비를 하니 새삼 대한민국 엄마들이 존경스럽다”면서 “어렵게 출산 준비하는 ‘예비맘’들도 ‘노산의 아이콘(?)’ 저를 보고 더욱 힘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안진용 기자 realyong@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