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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게재 일자 : 2020년 05월 21일(木)
올 지방 15개단지 1순위 청약률 ‘0%’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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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아파트는 아예 없어
3기신도시 기대감 등 작용


수도권 주요지역의 신규주택 1순위 청약경쟁률이 치열한 것과 달리 외곽도시와 지방 소도시는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3기 신도시 기대감과 공급 과잉, 인구 정체 등이 원인으로 풀이된다.

21일 한국감정원 청약홈 등에 따르면 올해 1∼4월 기간 분양 아파트 중 전국 15개 단지의 1순위 청약경쟁률이 ‘0’에 가까울 정도로 저조했던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일부 소도시 분양 아파트는 1순위 청약 접수 자체가 없었거나 1~2건 청약에 그친 곳도 있었다.

수도권에서는 경기 파주시에서 Y사가 분양한 단지가 1순위에서 0.11대1, 용인시에서 S사가 분양한 단지가 0.24대 1을 각각 기록했다. 경기 양주시에서 Y사가 공급한 단지는 0.43대 1, 같은 지역에서 K사가 분양한 단지는 0.51대1의 청약경쟁률을 보였다. 수도권 분양 단지임에도 1순위 경쟁률이 저조한 것은 정부가 추진하는 수도권 3기 신도시보다 입지조건이 떨어지면서 내 집 마련 수요자들이 3기 신도시를 겨냥해 청약을 미루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실제 3기 신도시 예정지 대부분이 이들 단지보다 서울 접근성이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방에서는 광역시 2곳과 소도시에서 공급한 9곳의 1순위 청약경쟁률이 저조했다. 부산 부산진구에서 분양한 B사 단지가 0.23대 1, 울산 중구에서 분양한 D사 단지가 0.09대 1로 저조한 경쟁률을 보였다. 전북 군산에서 S사, 충남 당진에서 H사가 분양한 단지는 1순위에 1건의 청약도 없었다.

지방 청약경쟁률이 낮은 것은 인구 정체 등으로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가 거의 없는 데다 단지도 소규모이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김순환 기자 soo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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