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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게재 일자 : 2020년 05월 21일(木)
빗썸, ‘준법감시 전문가’ 허백영 대표 재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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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 신임 대표 “고객 보호와 권익 강화에 힘쓸 것”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준법감시 전문가’인 허백영(사진) 전 대표를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

빗썸은 지난 13일 이사회를 열고 새 대표이사에 허 전 대표를 선임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17년 빗썸에 입사한 허 신임 대표는 준법감시 총괄과 사업기획 업무를 담당했다. 이후 2018년 4월부터 12월까지 대표를 지내며 대대적으로 조직을 정비하고 체계화해 빗썸의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

대표직 퇴임 이후에는 회사의 경영위원으로 활동하며 신사업 발굴과 조직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데 일조했다. 허 신임 대표는 한국블록체인협회 암호화폐거래소 운영위원장을 지냈고, 현재는 같은 곳에서 부회장도 맡고 있다.

허 신임 대표는 앞으로 준법감시를 강화해 빗썸을 최초의 정부 인허가를 획득하는 가상자산 거래소로 만들 계획이다. 올해 3월 국회를 통과한 ‘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특금법)’ 개정안은 내년 3월 시행된다. 가상자산 거래소는 2021년 9월까지 일정 조건을 갖춰 영업 신고를 마쳐야 한다. 허 신임 대표는 “특금법 시행에 앞서 규제를 준수하고 고객 보호와 권익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장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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