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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게재 일자 : 2020년 05월 25일(月)
민주당 당선인 총회… 박병석 국회의장 후보 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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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당선인 총회 21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에 추대된 박병석(앞쪽 가운데) 의원이 25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당선인 총회에서 참석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김선규 기자
朴 “일하는 국회 TF 즉각 구성”
국회부의장 후보 김상희 추대


더불어민주당이 25일 21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로 6선 박병석(대전 서구갑) 의원을 공식 선출했다. 박 의원은 “일하는 국회 태스크포스(TF)를 즉각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이날 국회에서 당선인 총회를 열고, 의장 후보로 단독 등록한 박 의원을 찬반 투표 없이 추대했다. 국회의장은 원내 1당인 민주당 몫으로, 박 의원은 21대 국회 첫 본회의에서 출석 의원 투표를 거쳐 의장 당선이 확정된다.

박 의원은 후보 추대 직후 인사말을 통해 “일하는 국회 개혁 TF를 즉각 구성해 실행 방안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법과 제도의 정비는 물론이고 이미 규정된 국회법을 충실히 지키겠다”며 “단서·예외 조항은 말 그대로 단서·예외이지 일상 조항이 아니라는 것을 분명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또 “법정시한 내 개원을 하는가, 못하는가가 21대 국회가 새로운 모습을 보이느냐, 아니냐의 시금석이 될 것”이라며 “국회가 법에 정한 날짜에 개원하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김태년 원내대표에게 요청한다”고 말했다. 그는 “2년 후 제가 다시 당으로 돌아올 때는 국민의 신뢰받는 국회를 만드는 초석을 다졌다는 의장이라는 평가를 받기를 간절히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민주당 몫 국회부의장으로는 4선의 김상희(경기 부천병) 의원이 역시 경선 없이 추대됐다. 김 의원은 최초의 여성 부의장이 될 전망이다. 김 의원은 소감을 통해 “저를 최초의 국회 여성 부의장 후보로 결정해줘 정말 뜻깊고 개인적으로는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민주당은 73년 헌정사에 큰 이정표를 세웠고, 국민적 기대에 응답한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병채 기자 haasskim@munhwa.com
e-mail 김병채 기자 / 정치부 / 차장 김병채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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