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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게재 일자 : 2020년 05월 25일(月)
국내 클라우드 시장 급성장… 中企에도 기회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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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조7000억 규모 전망
KT, 중기 솔루션 탑재 지원
네이버, 관련 사업 협업 구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재택근무, 온라인 학습 등 ‘언택트(비대면)’ 문화가 일상화한 영향으로 국내 클라우드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클라우드 기업은 중소기업과 협력해 클라우드 서비스를 업그레이드 하거나 중소기업 솔루션을 클라우드에 탑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중소기업에도 성장 기회를 제공하며 상생에 나선 것이어서 주목된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내 클라우드 시장은 KT, LG CNS, 네이버, NHN 등과 마이크로소프트(MS) ‘애저’, ‘아마존웹서비스(AWS)’, 구글 클라우드 등 외국계 업체가 함께 경쟁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는 올해 국내 클라우드 시장 규모를 2조7818억 원, 2022년에는 3조7238억 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토종 클라우드 기업들은 중소 업체와의 상생을 통해 서비스 질 개선에 힘쓰고 있다. KT는 자사 클라우드에 중소기업의 솔루션을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 마켓플레이스를 운영하고 있다. KT 마켓플레이스에는 네트워크, 빅데이터, 개발 도구, 보안 도구 등 중소 기업이 개발한 70여 개 솔루션이 출시돼 있다. KT 클라우드를 활용하는 기업 중 화상회의 등을 위해 해당 솔루션을 이용하고 싶은 기업은 마켓플레이스에서 이를 구매해 바로 적용할 수 있다.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NBP)은 지난 2월 한글과컴퓨터 그룹과 사물인터넷(IoT), 모빌리티 관련 솔루션을 클라우드와 결합하고 스마트 시티 등 미래 신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앞서 티맥스소프트와는 공공·의료 분야, 피앤피시큐어와는 정보 보안 분야에서 각각 협력하기로 했다.

이승주 기자 sj@munhwa.com
e-mail 이승주 기자 / 산업부  이승주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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