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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게재 일자 : 2020년 06월 29일(月)
㈜한양,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본격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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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솔라시도에 국내 최대 태양광발전소 단지 준공

㈜한양이 한국남부발전, KB자산운용 및 에너지인프라자산운용 등과 전남 해남군 구성지구 솔라시도 일대 약 158만㎡에 국내 최대 규모 태양광발전소를 준공하고, 신재생 에너지 사업에 본격 진출했다.

한양은 29일 해남 솔라시도 일대에 국내 최대 규모인 98㎿급 태양광 발전설비와 세계 최대 용량인 306&31216;급 에너지저장장치(ESS)를 갖춘 ‘솔라시도 태양광발전소’를 완공했다고 밝혔다. 이 발전소에서 생산되는 전력량은 연간 약 129GWh로 2만7000여 가구가 1년 동안(가구당 월 400&40176; 이용 기준) 이용할 수 있는 전력이다. 솔라시도 태양광발전소는 한양이 부지 조성에서부터 EPC(설계·조달·시공), 관리 및 운영까지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한 국내 최대 규모 신재생 에너지 개발사업이다.

한양은 구성지구에 개발 중인 친환경 스마트도시 ‘솔라시도’의 개발 비전을 담아 태양광발전소 단지에 ‘썬가든(Sun Garden·사진)’도 조성했다. 발전소 단지 중앙에 조성된 원형광장과 단지 전체를 가로지르는 50m 폭의 십자 도로에 조성한 썬가든은 자연, 사람, 에너지가 공존하는 미래도시 솔라시도의 개발 비전을 담은 축소판이다. 이 공원 부지의 총면적은 약 15만㎡로 발전소 전체 부지의 10분의 1에 달하며 라일락, 후박나무, 야생초 등 다양한 꽃과 나무 등을 심었다. 지름 300m 규모의 원형광장 중심에는 주변 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높이 5m가량의 전망언덕을 조성, 태양광발전소 단지와 함께 아름다운 경관을 보유한 관광명소로서도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양은 썬가든을 포함한 솔라시도 태양광발전소의 준공 이후에도 선진화된 태양광발전 시설 운영 및 관리체계를 갖춰나갈 계획이다. 열화상감지 기능을 탑재한 드론을 활용해 태양광 패널 등 모듈과 ESS 장치의 이상 유무를 실시간으로 관리하고, 데이터를 분석하고 학습함으로써 발전소 운영 경험과 노하우를 확보해 기술을 선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국내 최대 규모 태양광발전소 준공과 운영 경험을 기반으로 수상 태양광, 육상 풍력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분야 사업에 도전할 계획이다.

한양 관계자는 “솔라시도 태양광발전소는 한양이 에너지개발 사업에 진출한 이후 거둔 첫 성과물이자 신재생 에너지 사업으로의 확대를 위한 교두보가 될 것”이라며 “청정 에너지원인 햇빛을 자원화해 발생한 수익을 지역주민들과 공유하고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활성화하는 등 기존 발전소와는 차별화한 친환경 발전소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순환 기자
e-mail 김순환 기자 / 산업부 / 부장 김순환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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