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2020.7.7 화요일
전광판
Hot Click
교육·청소년
[사회] 게재 일자 : 2020년 06월 30일(火)
서울 10개大 신입생 특목·자사고 출신 강세 여전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2020년6월 대학정보공시 분석

외고·국제고 9.3%로 줄었지만
수능 위주 정시 통해 대거 입학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서울 주요 10개 대학 신입생 입시에서 특목고·자율고 출신 고등학생들의 비율이 최근 소폭 줄기는 했지만 전체적 학교 숫자와 비교해 일단 여전히 강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4년제 및 교육대학 입학생 중 기회균형선발로 입학한 신입생 비율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공개한 ‘2020년 6월 대학정보공시’를 분석한 결과 전체 196개 4년제 대학교 입학생 총 34만5031명 중 특목고 출신의 비중은 전체 4년제에서 4.2%(1만4591명)에 불과했지만 서울지역 주요 10개 대학으로 좁혀보면 12.5%(외고 9.3%, 과학고 1.7%, 영재고 1.5%)로 3배 가까이로 뛰었다. 자사고와 자공고를 합한 자율고의 경우 비중도 전체 4년제에서 10.2%(3만5049명)였다가, 10개 대학으로 좁힐 경우 16%까지 비중이 늘어났다. 반면 일반고 학생의 비중은 줄어들었다. 전체 4년제 중 일반고 출신의 비중은 74.8%(25만8050명)를 차지했지만 서울 주요 10개 대학에서는 18.4%포인트 낮은 56.4%를 기록했다.

서울 주요 10개 대학은 경희대, 고려대, 서강대, 서울대, 성균관대, 연세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가나다순) 등이다. 이번 정기 공시에는 4년제 일반·교육대학 196곳, 전문대학 135곳을 포함한 416개 대학의 산학 협력 현황, 신입생 선발 결과, 강사 강의료 등이 공개됐다. 이 같은 상황은 자율고·특목고 출신 학생들이 정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 강세를 보이며 주요 10개 대학에 대거 입성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과학고는 전년 1.6%에서 올해 1.7%로, 영재학교 출신 신입생도 1.4%에서 1.5%로 각각 0.1%포인트 높아졌다. 자율고 출신 신입생 비율도 전년 15.8%에서 올해 16.0%로 0.2%포인트 상승했다. 다만 특목고 중에서 외고·국제고 출신 비율은 비중이 소폭 낮아지는 추세를 보였다. 10개 대학 신입생 중 외고·국제고 출신 비율은 △2018년 10.7% △2019년 10.0% △2020년 9.3%로 낮아졌다.

한편 올해 4년제 대학에서 기회균형 전형으로 뽑힌 신입생이 지난해에 비해 약 3000명 늘어 13%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시에 따르면, 올해 4년제 대학 및 교육대학은 전체 신입생 34만5031명 가운데 12.6%인 4만3364명을 기회균형 전형으로 뽑았다. 지난해 기회균형 전형으로 뽑힌 신입생 비중은 11.7%로 1년 새 2999명이 늘었다. 기회균형 선발은 기초생활 수급자, 특성화고 졸업자, 농어촌 지역 학생 등을 대상으로 하는 입시전형으로, 상대적으로 교육여건이 열악한 환경의 학생들을 뽑는 특별전형 등이 포함된다. 대학별로 보면 국공립대의 기회균형 선발 비율(16.0%)이 사립대(11.5%)보다, 비수도권 대학(14.4%)이 수도권 대학(9.8%)보다 높았다.

송유근 기자 6silver2@munhwa.com
e-mail 송유근 기자 / 사회부  송유근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 많이 본 기사 ]
▶ 대검 “추미애, 尹수사지휘권 박탈은 위법”
▶ 유명 야구인 아들 수억대 사기행각…피해자 목숨 끊어
▶ 손예진, 할리우드 진출한다…이선균 합류도 관심
▶ “팀닥터, 최숙현 자살하게 만들 수 있단 식으로 말했다”
▶ 국내 코로나19, ‘전파력 6배’ GH그룹…“유럽-미국서 유입..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중학생 5명이 집단 폭행” 초등생 ..
‘콘돔 끼우기’ 시연하려던 남녀공학 교..
중국 네이멍구서 흑사병 환자 발생…..
“지금이라도 사는 게 맞나”… 빗발치..
‘검찰 장악’은 독재 완성의 길목
topnew_title
topnews_photo ‘검사장 회의’ 결론 총장 보고 “특임검사 등 중립수사 필요 총장 사퇴해야할 사안 아냐” 尹, 법무에 재지휘 요청할듯 법무부-檢 정면충..
ㄴ 대검 “검사장들은 특임검사 건의했다”…윤석열에 보고
ㄴ 尹 ‘위법지휘 수용불가’ 판단… 秋 ‘거부땐 尹징계절차’ 밟을듯
국내 코로나19, ‘전파력 6배’ GH그룹…“유럽-미국..
‘특임검사 필요’ 검사장 의견 공개한 윤석열…최종..
“팀닥터, 최숙현 자살하게 만들 수 있단 식으로 말..
line
special news 손예진, 할리우드 진출한다…이선균 합류도 관심
앤드루 니콜 신작 ‘크로스’ 세부 논의 중배우 손예진이 할리우드에 진출한다.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

line
유명 야구인 아들 수억대 사기행각…피해자 목숨 ..
美송환 피한 손정우 1년2개월만에 석방…추가 처벌..
이해찬 “靑·政이 정책 결정뒤 요청하는 黨政협의 받..
photo_news
‘시네마천국’ ‘황야의 무법자’ 영화음악 거장 모..
photo_news
‘물리학자’에서 ‘헐크’로 변신한 디섐보, PGA ..
line
[전지적 문화 시점]
illust
‘블랙핑크 스타일’ 글로벌 名品이 되다
[자동차]
illust
잘 빠진 N라인 꿈꾼다… 현대車의 ‘고성능’ 승부수
topnew_title
number “중학생 5명이 집단 폭행” 초등생 신고…경..
‘콘돔 끼우기’ 시연하려던 남녀공학 교사 학..
중국 네이멍구서 흑사병 환자 발생…조기경..
“지금이라도 사는 게 맞나”… 빗발치는 문의
hot_photo
양키스 다나카, 스탠턴 강습 타구..
hot_photo
우혜림·신민철 웨딩마치…“예쁘게..
hot_photo
다저스 프라이스, 142억원 포기하..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한형민)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