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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Leadership 게재 일자 : 2020년 07월 13일(月)
최태원 회장의 인맥…조정우 SK바이오팜 사장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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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조정우 SK바이오팜 사장, 마크 케이먼 SK라이프사이언스 최고의학책임자, 아슬람 말릭 SK팜테코 대표
‘신약 주권’을 확보하겠다는 목표 아래 지난 1993년부터 바이오산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해온 최 회장은 SK그룹의 바이오산업 계열사 경영진과 긴밀한 교감을 나누며 미래 먹거리 사업 발굴에 주력하고 있다.


조정우 SK바이오팜 사장

한국 제약사 최초로 미국식품의약국(FDA) 승인 신약 2건을 탄생시킨 SK바이오팜 신약 개발의 주역이다. 미국 텍사스A&M대에서 생물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미국국립보건원(NIH)에서 연구원으로 생활하다 2001년 SK에 입사했다. SK바이오팜 신약 사업부문장을 거쳐 2017년부터 SK바이오팜과 SK라이프사이언스 CEO를 맡고 있다. 국내 제약사들에는 꿈의 시장인 미국에 SK 브랜드의 신약을 출시하겠다는 목표로 최선두에서 프로젝트를 주도하고 있어 최 회장의 두터운 신뢰를 받고 있다. 최 회장은 신약 개발에 흔들림 없이 투자하기 위해 SK바이오팜을 SK의 직속 조직으로 두고 오랜 기간 뚝심 있는 투자로 신약 개발을 지원해왔다.


마크 케이먼 SK라이프사이언스 최고의학책임자

존슨앤드존슨(J&J)을 비롯해 바이오베일, 밸리언트 등 글로벌 제약사에서 30년 이상 근무하며 뇌전증과 편두통, 조울증 등 다양한 중추신경계 분야 임상을 설계하고 총괄해왔다. 그는 중추신경계 분야 최고 전문가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지난 2011년 조정우 SK바이오팜 사장이 직접 영입한 인재로, 현재 SK라이프사이언스 경영진의 핵심 인물 중 한 명이다. SK바이오팜이 FDA 허가를 받은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를 비롯해 현재 진행되고 있는 모든 SK라이프사이언스의 임상 시험을 총괄하며 중추신경계 혁신 신약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아슬람 말릭 SK팜테코 대표

SK가 2018년 미국 의약품 위탁생산(CMO) 시장 진출을 위해 인수한 앰팩(AMPAC)의 CEO였다.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 샌디에이고 캠퍼스에서 박사 학위(유기화학)를 취득한 뒤 미국 원료의약품 생산업에서 34년간 경험을 쌓은 제약·원료의약품 산업의 베테랑 전문가다. 그가 개발자 혹은 공동개발자로 올라 있는 미국 및 국제 특허는 56개에 달한다. 그의 리더십과 SK팜테코의 기술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미국 정부의 필수 의약품 확보 사업 공급자에 자회사인 앰팩이 선정되는 근간이 됐다. 앰팩은 필수 의약품 관련 비영리법인인 플로가 주도하는 컨소시엄을 통해 해당 사업에 참여했으며 컨소시엄 내 유일한 민간 기업이다.

장병철 기자 jjangbeng@munhwa.com
e-mail 장병철 기자 / 산업부  장병철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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