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경협 전문가 양성 교육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이사장 김진향)은 향후 남북경제협력을 선도할 ‘권역별 남북경협 전문가 양성과정’ 교육 사업을 서울 권역과 인천 권역부터 총 6주 과정으로 개설·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이번 ‘권역별 남북경협 전문가 양성과정’은 권역별로 해당 지역 남북경협을 희망하는 기업인을 대상으로 △남북경협에 관한 기본적 이해와 전망 △관련 법률 현황 △남북경협기업의 실제적 사례 등 향후 남북경협을 준비하는 기업인들을 위한 커리큘럼으로 진행된다. 서울권역의 교육은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제1대회의실에서 오는 8월 18일부터 9월 22일까지 6회에 걸쳐 매주 화요일 실시된다. 시간은 오후 6시 30분부터 3시간. 교육 신청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평화경제교육팀(02-2095-5372) 혹은 개성공단기업협회 사무국(02-778-3270)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경택 기자 ktlee@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