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2020.8.11 화요일
전광판
Hot Click
공연·전시
[문화] 전지적 문화 시점 게재 일자 : 2020년 07월 28일(火)
하반기 볼 만한 공연… 여인의삶 그린 ‘화전가’ 코믹 오페라 ‘빨간바지’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국공립 단체들이 일제히 공연을 재개하면서 하반기에 선보일 프로그램에도 관심이 쏠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취소됐던 작품을 비롯해 장르를 넘나드는 대형 신작들이 줄줄이 무대에 오른다.

국립극단은 오는 8월 6∼23일 서울 명동예술극장에서 창단 70주년 기념 신작인 ‘화전가’를 공개한다. 6·25전쟁 발발 직전인 1950년 4월 꽃잎으로 전을 부쳐 먹는 화전놀이를 떠난 여인 9명의 이야기를 유쾌하면서도 가슴 먹먹한 서사로 전한다. 이성열 국립극단 예술감독이 직접 연출을 맡았으며 예수정·전국향·김정은 등이 극 중 여인들의 삶을 노래한다.

국립오페라단은 1970∼1980년대 서울 강남 부동산 개발을 소재로 한 ‘빨간 바지’를 8월 28∼29일 선보인다. 빈부 격차라는 사회 문제를 익살스러운 해학과 풍자로 풀어낸 코믹 오페라다. 음악극·발레·오페라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작곡가 나인실과 2019년 창작 오페라 ‘텃밭 킬러’로 주목받은 작가 윤미현이 협업했다. 소프라노 정성미, 테너 엄성화, 메조 소프라노 양계화 등이 출연한다.

전통사상인 음양오행을 춤으로 풀어낸 ‘다섯 오’는 9월 국립극장 무대에서 만날 수 있다. 지난해 11월 국립무용단 예술감독으로 부임한 손인영의 첫 안무작이다. 오늘날 지구가 직면한 자연환경 파괴의 원인을 음양오행의 불균형에서 찾았다.

국립발레단이 다음 달 1∼2일 공개하는 ‘히스토리 오브 KNB 무브먼트 시리즈’도 주목할 만하다. 지난 5년간 안무가 육성 프로젝트를 통해 발표한 국립발레단원들의 안무작 35편 가운데 대표작 7편을 엄선했다. 여성 무용수들이 타악 리듬에 맞춰 춤사위를 펼치는 강효형의 ‘요동치다’, 봄날의 꽃잎에서 느껴지는 아련한 심상을 표현한 이영철의 ‘계절·봄’ 등이 관객과 만난다.

나윤석 기자 nagija@munhwa.com
e-mail 나윤석 기자 / 문화부  나윤석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 관련기사 ]
▶ “직관 공연 다시 열렸지만 ‘집관’도 놓치지는 않겠다”
[ 많이 본 기사 ]
▶ 기동대 女간부 “내 남편 승차감은 외제, 누구 남편은 소형..
▶ 文 정권, 주택 유산자에 대한 투쟁… 지지층 유지하려는 ..
▶ 땅 속 6㎞ 아래 거대 마그마… 점점 가까워지는 ‘백두산 대..
▶ 3류 정권의 C급 독재 망상
▶ “맥도날드 前CEO, 사내서 직원 3명과 성관계”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충북서 급류 실종된 여성 80㎞ 떨어..
불공정·巨與독주에 뿔났다… 20代 민..
“주택시장 안정? 어느 나라 사시나”…..
이동재 공소장에 한동훈 하지 않은 말..
중구난방 댐관리… 태양광 난개발…..
topnew_title
topnews_photo 여경 간부 성희롱 진정 제기서울지방경찰청 산하 기동대에서 여성 간부가 같은 여성 동료들에게 성희롱성 발언을 해왔다는 진정이 제기..
mark땅 속 6㎞ 아래 거대 마그마… 점점 가까워지는 ‘백두산 대폭발’..
mark이효리 “결혼 8년차…임신하려 한약 먹어”
3류 정권의 C급 독재 망상
文 정권, 주택 유산자에 대한 투쟁… 지지층 유지하..
OECD, 한국 성장률 전망 -0.8%로 상향조정…37개..
line
special news ‘소변검사 양성→모발검사 음성’…한서희 석방
법원 “다퉈볼 실익 있어”…검찰의 집행유예 취소 신청 기각 집행유예 상태에서 마약을 투여한 혐의로 입..

line
“맥도날드 前CEO, 사내서 직원 3명과 성관계”
수도권 교회 ‘n차 전파’ 지속…부산서도 무더기 확..
‘백악관 코앞’ 총격 시늉에 대응사격…비밀경호국,..
photo_news
박기영 “전 소속사 대표 법적조치…거짓말하고..
photo_news
폭우에 80㎞ 떠내려간 소…낙동강 둔치서 멀쩡..
line
[지식카페]
illust
희생양 만들때 얻는 ‘이득’… 이것이 가해자를 결집시킨다
[10문10답]
illust
의협 등 반대하는 ‘의대 정원 확대’ 들여다보니…
topnew_title
number 충북서 급류 실종된 여성 80㎞ 떨어진 한강..
불공정·巨與독주에 뿔났다… 20代 민주당 지..
“주택시장 안정? 어느 나라 사시나”… 김현..
이동재 공소장에 한동훈 하지 않은 말까지 ..
hot_photo
최송현 “이재한과 올해 안에 결혼..
hot_photo
“스타강사 조정식 연봉, 최고 잘..
hot_photo
“보고 싶었다”…임영웅이 전한 ..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한형민)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