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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게재 일자 : 2020년 07월 31일(金)
현대車 “2024년 로보 택시·2030년 완전 자율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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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지속가능성 보고서 발간

현대자동차가 오는 2024년 로보택시(자율주행 택시) 시범 서비스에 착수한다. 2030년에는 4단계 완전 자율주행차를 상용화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31일 이런 목표를 담은‘2020년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에는 현대차의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업체 변신을 위한 지속가능경영 5대 영역 주요 성과와 중장기 계획이 포함됐다. 5대 영역은 △스마트 모빌리티 기반 고객 경험 혁신 △전 과정 친환경 가치 추구 △지속가능한 공급망 조성 △건강한 조직문화 구축 △지역사회 기여 및 개발이다.

현대차는 스마트 모빌리티 관련 중장기 계획에 맞춰 내년에 3단계 자율주행차를 양산한다. 미국자동차공학회(SAE)에서 구분한 자율주행 단계에 따르면 3단계는 차선변경·추월·장애물 회피까지 가능한 고속도로 완전 자율주행이다. 이어 2024년까지는 렌터카, 차량공유 업체 등에 제공하는 도매 판매용 4단계 자율주행차를 양산하고, 로보택시 시범 서비스에 들어갈 계획이다. 4단계는 도심에서도 자율주행이 가능한 사실상의 완전 자율주행차다. 2030년에는 4단계 자율주행차를 양산해 일반 소비자에게도 판매하고, 로보택시 서비스도 상용화할 계획이다.

친환경 가치 추구 분야에서는 2025년 친환경차 연간 103만 대 판매, 2030년 수소전기차 연간 50만 대 생산 등 목표를 제시했다. 이원희 현대차 사장은 보고서 인사말을 통해 “현대차는 중장기 혁신 계획 2025 전략을 중심으로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을 구체화할 것”이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시대를 앞서 준비하며 인류를 향한 진보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성훈 기자 tarant@munhwa.com
e-mail 김성훈 기자 / 산업부 / 차장 김성훈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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