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CT >드림콘서트 온라인 팬미팅, LGU+ ‘영상회의’ 서비스

LG유플러스는 지난달 25∼26일 열린 제26회 드림콘서트에서 ‘U+영상회의’로 온라인 팬미팅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드림콘서트는 역대 누적 관객 수 150만 명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콘서트 중 하나로,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특히 독일 프랑크푸르트, 베트남 하노이, 중국 광저우(廣州) 등 세계 각지에 흩어져 있는 팬 100명이 LG유플러스의 U+영상회의 서비스를 통해 국내 인기 아이돌과 함께 팬미팅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U+영상회의는 별도 인프라 구축 없이 PC 또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실시간 회의를 진행할 수 있는 서비스다.

박병주 LG유플러스 솔루션사업담당은 “U+영상회의는 전 세계 25개 데이터센터가 구축돼 있는 글로벌 서비스 업체와 제휴했다”며 “드림콘서트처럼 영상 끊김 없이 원격 업무가 필요한 기업 고객에게도 빠르고 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병철 기자 jjangbeng@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