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벤처 ‘엘솔루’ 내년 싱가포르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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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입력 2020-08-12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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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성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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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어 통·번역 솔루션 지원
연말 싱가포르에 R&D센터도


우리나라 1세대 인공지능(AI) 다국어 통·번역 벤처기업 ‘엘솔루(구 시스트란인터내셔널)’가 내년 하반기 싱가포르 증권거래소(SGX)에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엘솔루(대표 김우균)는 12일 싱가포르 공공기관들과 최근 협의를 마치고 국내 코스닥시장에서 기술특례 상장 같은 성격을 띤 SGX 카타리스트(Catalist) 상장을 현지 투자자와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해 8월말 SGX가 출자한 캡브리지와 싱가포르 금융센터에서 300억 원 규모의 기업공개전 자금조달(Pre-IPO Fund-Raising)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SGX 상장을 위한 스폰서들과도 협의하고 있다. 업계는 SGX에서 엘솔루의 주식 상장 가치가 2000억~3000억 원대에 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엘솔루는 올 연말 싱가포르에 AI 연구개발(R&D) 센터도 설립할 예정이다. 태국·베트남·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시장 및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해서다. 센터는 싱가포르 현지 기술인력과 국내 인력 50여 명으로 꾸릴 계획이다. 엘솔루 관계자는 “국내 AI 원천 기술을 싱가포르 시장에서 인정받은 첫 번째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노성열 기자 nosr@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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