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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게재 일자 : 2020년 08월 14일(金)
설훈 “통합당 지지율 추월, 가마니 전략이 주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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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설훈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0.07.22.
“대안 없는 정당에 국민 지속적 지지 안 보낼 것”
“통합당이 몇 년만에 민주당 앞섰다는 건 충격적”
“전당대회 치른 후 새 지도부 오면 지지 받을 것”


설훈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14일 정당 지지율 조사에서 미래통합당이 민주당을 역전한 데 대해 ‘가마니 전략’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설 최고위원은 이날 YTN 라디오 ‘출발 새아침’에 나와 ‘이번 여론조사 결과가 통합당의 가마니 전략 효과냐’는 질문에 “그렇다. 일시적인 현상일 것이라고 본다”고 답했다.

설 최고위원은 “정당이란 건 정책적 대안을 내놓아야 한다. 그래야 제대로 된 신뢰가 갈 텐데 통합당은 그런 대안이 전혀 없다”며 “지지도가 역전돼 있는 상황이지만 대안이 없는 정당에 국민이 지속적인 지지를 보낼 턱이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가마니 정책이라는 건 가만히 있으면 민주당이 실책하는 것을 통해 점수를 얻고, 국민 지지를 얻겠다는 건데 그래서는 국민들이 제대로 된 지지를 보내지 않을 것”이라며 “반대를 위한 반대를 지금까지 계속 해왔다”고 비판했다.

설 최고위원은 민주당 지지도 하락 요인에 대해서는 “박원순 시장 젠더 이슈 이후 부동산 문제, 최근에 수재까지 겹쳐서 지지율에 영향을 미쳤다고 본다”며 “여론조사는 오르락내리락 하는 법이다. 그렇지만 통합당이 몇 년만에 민주당을 앞섰다는 건 충격적인 이야기”라고 말했다.

이어 “전당대회 치르면 새로운 지도부가 들어설 것이기 때문에 새로운 지도부와 함께 수재도 잘 정리하고, 경제살리기를 제대로 하면 다시 국민들의 지지를 받지 않겠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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