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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게재 일자 : 2020년 09월 11일(金)
[단독]성훈, 임성한 작가와 9년 만에 재회 초읽기…“제안 받은 것 맞다. 참여할 수 있다면 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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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성훈이 임성한 작가의 복귀작 주인공으로 물망에 올랐다.

성훈은 이미 임 작가가 5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 미니시리즈의 남자 주인공 역을 제안받고 의견을 조율 중이다. 성훈의 소속사 스탤리온엔터테인먼트 측은 11일 “제작사로부터 출연 제안을 받은 것이 맞다”며 “최종 결정까지는 양측이 더 많은 의견을 나눠야 하지만 성훈의 입장에서는 임 작가님의 작품에 다시 참여할 수 있다면 더 없는 영광”이라고 전했다.

성훈은 지난 2011년 임 작가의 작품인 ‘신기생뎐’을 통해 데뷔했다. 당시 신인이었던 성훈은 주인공 아다모 역을 맡아 ‘파격 캐스팅’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 드라마는 최고 시청률 28.3%를 기록하며 성훈을 단숨에 스타덤에 올려 놓았다. 이 때문에 성훈이 이번 작품하게 되면 데뷔 기회를 준 임 작가에게 보은(報恩)하게 되는 셈이다.

성훈 측은 “임 작가님의 복귀 소식을 듣고 혹시 다시 기회가 주어질 지 은근히 기대하고 있었다”며 “실제로 출연 제안을 받고 성훈도 몹시 기뻐했다. 꼭 최종 성사되길 바라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성훈은 ‘신기생뎐’을 통해 연예계에 첫 발을 내디딘 후 다양한 작품을 통해 한류스타로 발돋움했다. 그는 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와 신의‘, ’아이가 다섯‘ 외에도 각각 글로벌 기업인 워너브러더스와 아마존을 통해 전 세계 시장에 공급된 ’애타는 로맨스‘와 ’아이돌마스터.KR-꿈을 드림‘을 통해 입지를 넓혔다. 그 결과 미국, 일본, 홍콩, 대만,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몽골 외에도 한류스타 최초로 중동 아부다비에서 팬미팅을 여는 등 글로벌 행보를 보였다. 최근에는 MBC 예능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솔직한 모습을 가감없이 보여주며 호감도를 높였다.

안진용기자 realyon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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