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2020.9.28 월요일
전광판
Hot Click
부동산
[경제] 부동산 특집 게재 일자 : 2020년 09월 15일(火)
대출·전매 제한 부담된다면… ‘비규제 지역’ 눈 돌려 보세요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  정부가 투기과열지구와 조정대상지역 확대 등을 담은 ‘6·17 대책’과 다주택자 세금 강화를 골자로 한 ‘7·10 대책’을 발표하면서 수도권 주요지역 부동산 시장이 주춤한 가운데 이른바 ‘비(非)규제지역’ 주택 분양시장이 주목받고 있다. 비규제지역인 경기 양평군에서 지난 11일 본보기집을 열고 본격 분양에 들어간 한화건설 ‘포레나 양평’의 주거 부지에 아파트 이미지를 대입한 모습. 한화건설 제공

稅부담 피할수 있는 장점 부각
규제책 적용 안돼 상승 여력
일부 63대 1 청약경쟁률 기록
건설·시행사들도 분양 잇달아


정부의 연이은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이른바 ‘비(非)규제지역’이 주목받고 있다. 비규제지역은 정부의 각종 규제에서 벗어나면서 대출과 전매제한 등에서 비교적 자유롭기 때문이다.

15일 한국감정원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정부가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 확대 등을 담은 ‘6·17 대책’과 다주택자 세금 강화를 골자로 한 ‘7·10 대책’ 등을 발표하면서 서울 등 수도권 주요지역의 주택시장이 주춤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국감정원 주간 아파트값 동향에 따르면, 지난 8월 31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1% 올라 전주(0.01%)와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7월 1주차에 0.11%를 기록한 이후 상승 폭이 둔화하고 있다.

반면 비규제지역은 강화된 규제와 세금 부담을 피할 수 있는 장점이 부각되면서 가격도 오르고 청약경쟁률도 높게 나오고 있다. 충남 천안시 불당동 ‘천안불당 지웰더샵’ 전용면적 84㎡는 7월 8억2000만 원에 거래됐다. 이는 지난해 12월 말 실거래가 7억4500만 원보다 약 10%가 오른 가격이다. 9월 초 분양에 들어간 한화건설 ‘포레나 순천’은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총 392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8831명이 접수해 평균 48.04 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 1일 청약을 마감한 충남 천안시 청당동 ‘행정타운 센트럴 두산위브’는 399가구(일반분양) 모집에 2만5410명이 몰려 평균 63.7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건설·시행사들도 최근 들어 비규제지역 등 부동산 규제가 최소화한 곳을 중심으로 분양에 나서고 있다.

삼부토건은 14일 충남 천안시 동남구 신방동 ‘천안 신방 삼부르네상스’의 사이버 본보기집을 열고 분양에 들어갔다. 지하 2층∼지상 25층, 8개 동, 전용면적 59·75·84㎡, 총 83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천안 신방 삼부르네상스는 천안의 주요 배후 주거지로 꼽히는 신방동 수혜를 누릴 수 있다. 남부대로와 연결되는 신방동 진입로를 통해 천안 아산역을 비롯해 도심권과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풍세산업단지, 천안 LG생활건강퓨처 일반산업단지, 삼성디스플레이산업단지, 천안산업단지, 백석산업단지, 탕정산업단지 등 대규모 산업단지를 배후에 두고 있다. 이밖에 대규모 행정기관을 비롯해 대학병원, 마트, 교육시설 등이 모두 인접해 살기 좋은 인프라를 갖췄다.

HDC현대산업개발과 포스코건설은 경북 구미에서 ‘구미 아이파크 더샵’을 이달 중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바로 옆에 있는 구미초교로 도보 통학이 가능하며, 단지 인근 구미중앙로와 산업로를 통해 삼성전자와 LG전자, LG이노텍, LS전선 등 기업체가 들어선 구미국가산업단지로의 출퇴근도 쉽다. 단지는 경북 구미시 원평동 330-2번지에 위치하며 지상 최고 42층, 12개 동, 39∼101㎡, 총 1610가구 규모다.


대림산업은 전남 순천에서 ‘e편한세상 순천 어반타워’를 10월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순천을 동서로 잇는 봉화로가 가까워 봉화로와 연계된 17번, 22번 국도를 통해 광양, 여수 등 인근 도시로 이동 가능하며, 순천종합터미널과 KTX 순천역도 차량 10분 거리에 있다. 순천 동천 수변공원과 봉화산 둘레길을 이용할 수 있어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단지는 전남 순천시 조곡동 634번지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25층, 10개 동, 전용 84∼112㎡, 총 632가구로 조성된다.

우미건설도 전북 완주군 삼봉지구 내 최대 규모 민영아파트인 ‘완주 삼봉지구 우미린 에코포레’를 분양한다. 지하 1층∼지상 25층, 9개 동, 총 818가구로 구성된다. 완주 삼봉지구는 완주군 최초의 공공택지지구다. 6000여 가구의 주거시설과 농협마트 등 상업시설은 물론, 공립유치원과 초·중학교, 소방서·보건소·파출소·도서관 및 치매안심센터 등이 들어서는 미니 신도시급 스마트시티로 조성된다.

㈜라인건설도 충남 예산군 내포신도시 RM7-2블록에 조성하는 ‘내포신도시 EG the 1(이지더원) 2차’의 본보기집을 지난 11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 중이다. 지하 1층∼지상 최고 18층, 아파트 13개 동, 총 817가구 규모다. 이번 2차 조성 단지 완료 시 이미 조성된 1차분 892가구와 함께 총 1709가구 대규모 브랜드 단지를 형성하게 된다. 내포신도시 EG the 1(이지더원) 2차는 내포신도시 내에서도 핵심 입지에 조성된다. 단지와 도보 10분대 거리에 행정타운이 위치해 배후단지로서의 기대감이 높다.

이밖에 제일건설은 경기 파주에서 ‘운정신도시 제일풍경채 그랑퍼스트’를 이달 중 선보일 예정이다. 단지는 자유로, 제2자유로 등 광역도로망을 통해 서울, 김포, 일산 등 주요 도심으로 이동 가능하며 GTX-A노선(2023년 개통 예정) 등의 교통 호재도 품고 있다. 단지는 경기 파주시 운정신도시 3지구 A5 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28층, 24개 동, 전용 59∼84㎡, 총 1926가구 규모다.

김순환 기자 soon@munhwa.com
e-mail 김순환 기자 / 산업부 / 부장 김순환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 많이 본 기사 ]
▶ ‘北 피격 사망’ 공무원 미스터리…“보급된 구명조끼 다 있..
▶ 세계적인 모델 기획사 전직 수장, 소속 모델 성폭행 혐의..
▶ 수돗물서 ‘뇌 먹는 아메바’ 검출… 도시에 재난 선포
▶ 文대통령 지지도 44.7%…민주당 34.1% 국민의힘 28.9%
▶ “여친 위해 맞아야죠”…자궁경부암 백신 접종하는 남성들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안정적 아웃복서’ 이낙연 vs ‘저돌..
女톱스타들의 성적 급락… 기량 저하..
중량감 있는 정세균, ‘盧·文 적자’ 김경..
윤석열·홍준표·안철수 나란히 3%…국..
질투가 화근… 결혼 축하연서 총격, ..
topnew_title
topnews_photo 국회 외통위 상정 강행 北규탄결의안 처리는 머뭇 訪美 이도훈 교섭본부장 “美와 종전선언 논의할 것” “‘北은 적국 아닌 특수관계’ 운..
ㄴ 숨진 공무원 ‘순직’ 여부 쟁점 부상… 유족 “軍, 월북 프레임 씌우..
ㄴ 해경 “구명조끼 착용 여부·슬리퍼 주인도 알 수 없다”
“시신 불태웠다면 발견 어려운데”… 北 부인하자 수..
계몽군주?… “의도적 개념 왜곡, 지지층에 가이드라..
文정부, 국민보다 ‘北지원’ 집착… 국가아닌 민족지..
line
special news 머라이어 캐리 “가족이 포주에 팔려고도…‘ATM..
자서전서 ‘가족 잔혹사’ 고백 “수십년 간 폭력적인 가족들이 날 공격했다. 내가 열두 살 때 언니는 신경 안..

line
프랑크 “北 최근 조치들, 南을 ‘최고 적국으로 간주..
“국민생명 위협받을땐 언제나 대통령이 제일 앞에..
김명수 대법 3년, 민감한 정치재판 원심파기 잇따라..
photo_news
‘임원희 소개팅녀’ 황소희 누구…‘패션계 금수..
photo_news
14일간 5경기 강행군… 결국 탈 난 ‘손흥민’
line
[주철환의 음악동네]
illust
좌충우돌해도 솔직한…‘화개장터’를 닮은 종합예술인
[21세기 과학의 최전선]
illust
우주의 입자 85%는 암흑물질… 존재만 알 뿐 정체는 모른다
topnew_title
number ‘안정적 아웃복서’ 이낙연 vs ‘저돌적 인파이..
女톱스타들의 성적 급락… 기량 저하 아닌 ..
중량감 있는 정세균, ‘盧·文 적자’ 김경수, 조..
윤석열·홍준표·안철수 나란히 3%…국민의힘..
hot_photo
골프 세계 14위 피나우 ‘188억원..
hot_photo
‘지금 만나러 갑니다’ 다케우치 유..
hot_photo
다혜, ‘초대’부터 ‘엔딩크레딧’까..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한형민)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