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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게재 일자 : 2020년 09월 16일(水)
‘코로나 수능’ 前 마지막 평가… “평이하게 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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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리두고 마스크 쓰고 시험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고3 학생들이 16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여고에서 마스크를 착용한 채 9월 모의평가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모의평가는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수능 이전에 실시하는 마지막 모의고사다. 김선규 기자
학교·학원 동시 모의고사
발열체크 등 방역도 시험대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9월 모의평가가 16일 전국 2099개 고교와 428개 지정 학원에서 동시에 치러졌다.

이번 9월 모의평가는 수능 시행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수능 사전 준비를 위해 치르는 올해 마지막 시험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인한 학습부진에 대한 우려 속에 고3 재학생과 졸업생의 학력차 및 수능 난이도를 가늠할 수 있는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이날 평가원은 9월 모의평가 출제 방향에 대해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충실히 이수한 수험생이라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수준으로 출제했다”며 “선택과목 응시자 수준과 규모가 유동적인 탐구, 제2외국어·한문 영역에서는 과목 선택에 따른 유불리 문제를 완화하고자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종로학원하늘교육, 진학사 등 입시 학원가에서는 1교시 국어 영역의 난이도에 대해 “지난해 수능보다 다소 쉽고, 6월 모의평가와 비슷하게 출제됐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2021년 수능은 코로나19로 인한 수업 공백 및 온라인 원격수업 상황을 감안해 예년보다 다소 쉽게 출제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평가원에 따르면 영역·과목별 EBS 수능 교재·강의 연계율은 문항 수를 기준으로 70% 수준이다. 국어는 71.1%, 영어는 73.3% 수준으로 다른 영역에 비해 다소 높다.

이번 9월 모의평가에 지원한 수험생은 고3 재학생 40만9287명과 재수생 등 졸업생 7만8060명 등 총 48만7347명으로 지난해 9월 모의평가 때보다 11.3%가 줄었다. 성적은 다음 달 14일 수험생에게 통지된다.

박정경 기자 verite@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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