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2020.9.23 수요일
전광판
Hot Click
정치일반
[정치] 게재 일자 : 2020년 09월 17일(木)
“秋정국서 반전 포인트 못잡고 있어” 주목 못받는 文메시지에 초조한 靑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대통령이 적극적으로 풀어야”
내주 유엔 총회 연설 등 기대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서모 씨의 군 특혜 의혹이 정국의 중심으로 떠오르며 다른 이슈를 잡아먹는 블랙홀이 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의 메시지와 행보도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하며 여권에서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단, 임명권자인 문재인 대통령이 추 장관 의혹에 대해 침묵으로 대응한 영향이라는 해석도 있다.

한 여권 관계자는 17일 문화일보와의 통화에서 “최근 언론에서 문 대통령의 메시지나 행보가 좀처럼 주목받지 못하고 있다”며 “오롯이 대통령의 영역인 외교안보나 청와대 주도의 국정 과제보다는 추 장관 이슈 등 휘발성 강한 정쟁이 주목받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추 장관 이슈 등에서는 청와대가 사라지는 게 맞다”며 “한국판 뉴딜 등 후반기 국정 과제를 차분히 진행하다 보면 다시 문재인 정부의 진심이 주목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청와대 안팎에서는 문 대통령의 메시지나 청와대의 행보가 주요하게 다뤄지지 않는 것에 대한 위기감도 엿보인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면으로 해외 순방이 이뤄지지 않고 방역 등의 이유로 대통령의 행보에도 제약이 많아진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청와대는 판단하고 있다. 청와대는 일단 다음 주 예정된 문 대통령의 유엔 총회 연설과 한국판 뉴딜 관련 현장 행보를 통해 정국의 주도권을 다시 가져올 수 있다는 기대 섞인 관측을 하고 있다.

김형준 명지대 인문교양학부 교수는 “추미애 정국에서 문 대통령이 사라진 것은 위기관리 능력의 부재라고 할 수 있다”며 “청와대는 의도적으로 부정적 이슈에 침묵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임명권자인 대통령이 적극적으로 입장을 내고 사태를 푸는 게 맞다”고 밝혔다. 한 더불어민주당 관계자는 “실질적인 성과를 내야 하는 정기국회를 염두에 두고 후반기 국정 운영의 가닥을 잡아가던 상황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예상치 못한 추 장관 이슈가 터지면서 수세적인 국면이 이어지고 있다”며 “청와대를 포함한 여권이 쉽게 반전 포인트를 못 잡고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있다”고 밝혔다.

민병기 기자 mingming@munhwa.com
e-mail 민병기 기자 / 정치부 / 차장 민병기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 많이 본 기사 ]
▶ 가수 장재인, 성폭력 피해 고백…“누군가에게 힘이 됐으면..
▶ 조수진 “추미애 아들 미복귀날 PC방서 ‘롤’했단 제보받아..
▶ 1등 떨어뜨리고 2, 3등 합격… 국무조정실 연구기관 7곳서..
▶ ‘급식계 끝판왕’ 김민지 영양사 정든 학교 떠났다
▶ ‘가짜사나이’ 돌풍 이근 대위 “군인에겐 인성이 중요”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정총리, 코로나19 음성 판정…활동..
‘홍길동보증금’ 출장마사지 피싱에 감..
檢, 요란한 뒷북수사… ‘秋아들 의혹덮..
與, 대기업을 ‘악의 축’ 인식… 시장경..
박용만 “기업의견 무시하나” 김종인 ..
topnew_title
topnews_photo 가수 장재인이 과거에 당한 성폭력 피해를 고백하며 자신과 같은 처지에 있는 사람들을 위로했다.장재인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
mark만취 음주자가 장갑차 받았는데…미군기지앞 美사단장 사진 불..
mark서울대병원 여교수 당직실서 시신 발견…극단선택 추정
조수진 “추미애 아들 미복귀날 PC방서 ‘롤’했단 제..
7.8조원 규모 4차 추경안 예결위 통과…홍남기 “신..
1등 떨어뜨리고 2, 3등 합격… 국무조정실 연구기관..
line
special news BJ 아지땅, 살아있다…극단적 시도후 구출
아프리카TV BJ 아지땅의 사망설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21일 BJ아지땅은 ‘좋은 곳으로 갔다’는..

line
첫 온라인 총회 준비했던 개신교단 직원 숨진 채 발..
‘급식계 끝판왕’ 김민지 영양사 정든 학교 떠났다
“석달간 600만명 다녀간 룸살롱…지원대상서 빠져..
photo_news
‘가짜사나이’ 돌풍 이근 대위 “군인에겐 인성이..
photo_news
강성범 “필리핀 원정도박? 지인 많아 행사간 것..
line
[10문10답]
illust
올겨울 독감·코로나 비상… 백신의 모든 것
[그립습니다]
illust
해군 복무중 손목시계 멈췄던 날… 외할아버지께서 돌아가시..
topnew_title
number 정총리, 코로나19 음성 판정…활동 재개
‘홍길동보증금’ 출장마사지 피싱에 감쪽같이..
檢, 요란한 뒷북수사… ‘秋아들 의혹덮기’ 증..
與, 대기업을 ‘악의 축’ 인식… 시장경제·국제..
hot_photo
암 투병 김철민 “개 구충제 복용..
hot_photo
배우 이지훈, 소속사와 갈등…매..
hot_photo
정주리, 남편 남긴 음식에 논란 ..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한형민)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