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2020.10.25 일요일
전광판
Hot Click
방송·연예
[문화] 게재 일자 : 2020년 09월 18일(金)
근거없이 특정 가수 ‘음원 사재기 의혹’ 제기한 가수 박경, 유죄 판결받아 벌금형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음원 사재기 의혹을 제기하며 근거 없이 일부 가수의 실명을 거론한 가수 박경이 유죄 판결을 받았다.

이 사건을 담당한 서울동부지방법원은 지난 11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약식기소된 박경에게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다. 약식명령은 비교적 가벼운 사건에 대해 정식 재판 없이 벌금형 등을 내리는 제도다. 이에 불복하면 정식 재판으로 이어진다.

이 판결로 인해 박경의 경솔한 행동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졌다. 가요계의 고질병으로 불리는 음원 사재기를 근절하고 싶은 마음은 이해하지만, 아무런 근거 없이 선후배 가수들의 이름을 직접 거론해 애먼 피해자를 양산했기 때문이다. 음원 사재기를 없애야 한다는 대전제가 그의 범죄 행위를 정당화하는 수단이 될 수 없다는 것을 법원이 알려준 셈이다.

한 가요계 관계자는 “박경의 심정을 이해한다는 이들도 있지만, 다른 가수들이 비슷한 생각을 갖고 있으면서도 함부로 이를 이야기하지 않는 것은 섣부른 추측이 또 다른 피해자를 낳을 수 있기 때문”이라며 “만약 박경의 주장이 상당 부분 사실이라고 가정하더라도, 그가 실명을 거론한 이들 중 단 1명이라도 억울한 피해자가 생긴다면 박경은 이를 어떻게 책임질 것인가?”라고 꼬집었다.

한편 박경은 지난해 11월 자신의 SNS에 가수 6팀의 실명을 거론하며 “이들처럼 음원 사재기 좀 하고 싶다”는 글을 게재해 해당 가수들로부터 고소당했다.

안진용 기자 realyong@munhwa.com
e-mail 안진용 기자 / 문화부 / 차장 안진용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 많이 본 기사 ]
▶ 홍준표 “이런 정치적 검찰총장 전무”…장제원 “여왕벌 나..
▶ “돈 더 줄게 만져보자”…남성 대리기사 강제추행 40대 집..
▶ “토트넘, 손흥민에 5년간 총액 885억원 재계약 제시”
▶ ‘스스로 물러난 최초 대통령’…전두환생가 안내판 역사왜..
▶ 前법무장관·검찰총장 “秋의 尹지휘권 박탈, 부당·위법”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돈 더 줄게 만져보자”…남성 대리..
‘방탄소년단 생트집’ 中환구시보 넌 누..
“이낙연은 범죄자” 1인 시위한 50대…..
“네가 성추행했다” 사우나 수면실서 ..
미국, 코로나 하루 신규환자 8만명 넘..
topnew_title
topnews_photo 야권 잠룡으로 거론되는 무소속 홍준표 의원이 연일 윤석열 검찰총장을 향해 정계진출을 종용하고 있다.홍 의원은 24일 페이스북에 글에..
mark前법무장관·검찰총장 “秋의 尹지휘권 박탈, 부당·위법”
mark진중권 “윤석열에 망신당한 與 모지리들, 링밖서 궁시렁”
“지난해 독감백신 접종 후 7일내 사망한 노인 1천5..
‘무승부여도 괜찮아’ NC, 창단 첫 프로야구 정규시..
정부, 6·25책임 美에 돌린 시진핑에 “북의 남침은 역..
line
special news “토트넘, 손흥민에 5년간 총액 885억원 재계약 제..
풋볼 인사이더 “손흥민, 토트넘 최고 연봉자 될 전망”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가 ..

line
“수서역 폭파하겠다” 허위 신고에 경찰 출동 소동
美 대선, 여론조사는 바이든…경합주 접전에 ‘샤이..
‘스스로 물러난 최초 대통령’…전두환생가 안내판 ..
photo_news
장예인 결혼…친언니 장예원 “먼저 가, 난 이미..
photo_news
대검 앞에 윤석열 응원 화환 행렬…국감 후 늘..
line
[M 인터뷰]
illust
“월남전 戰車 재현하려 수없이 웨더링 작업… 모형은 예술작품..
[Review]
illust
사표 던진 ‘라임 수사’ 책임자… ‘한국인 첫 WS 안타’ 최지만
topnew_title
number “돈 더 줄게 만져보자”…남성 대리기사 강제..
‘방탄소년단 생트집’ 中환구시보 넌 누구냐
“이낙연은 범죄자” 1인 시위한 50대…벌금 ..
“네가 성추행했다” 사우나 수면실서 취객 노..
hot_photo
‘700 대 1’… 2020년 미스코리아 ..
hot_photo
유튜브도 점령한 나훈아 ‘테스형..
hot_photo
‘디즈니 백설공주 모델’ 여배우 마..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한형민)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