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2020.10.20 화요일
전광판
Hot Click
사회일반
[사회] 게재 일자 : 2020년 09월 20일(日)
비수도권 2단계 연장 여부 오후 발표…수도권 누적 1만명 넘을듯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 ‘거리두기’만 앉은 의자 (영종도=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지난 17일 인천공항이 코로나19로 비어 있다. 이용객을 위한 의자에 ‘거리두기’ 안내문만 붙어 있다. 2020.9.17
이동량 증가 추석 연휴가 변수…수도권은 27일까지 2단계 유지
전문가 “추석이 1주일 뒤라 거리두기 단계 낮추는것 어려울 수도”


정부가 비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 연장 여부를 20일 오후 발표한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00명대에서 300명대, 200명대를 거쳐 100명대로 떨어진 뒤 보름 넘게 100명대를 유지하면서 급격한 확산세는 한풀 꺾인 모양새지만, 국민의 이동량이 많아지는 추석 연휴(9.30∼10.4)를 앞두고 있어 불안한 상황이다.

정부는 현재 코로나19 상황과 향후의 감염 우려 요인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2단계 연장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이날 회의에서 비수도권의 거리두기 2단계 조치를 추석 연휴 전까지 연장할지 여부를 논의한 뒤 그 결과를 오후 4시 30분께 정례 브리핑을 통해 발표한다.

지난달 중순부터 집단감염이 본격화한 수도권의 경우 2단계가 오는 27일까지 유지되지만, 비수도권의 경우는 이날까지로 잡혀 있다. 정부가 연장을 결정하지 않으면 이날부로 종료된다.

수도권의 누적 확진자는 전날 기준 9천950명(서울 4천944명, 경기 4천130명, 인천 876명)으로, 최근의 추세를 보면 이날중 1만명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과 비교해 비수도권은 상대적으로 심각한 편은 아니다.

실제 지난 4일(61명) 이후 지역발생 확진자 수가 거리두기 1단계 기준인 ‘50명 미만’을 유지하는 가운데 최근 2주(6∼19일)간 지역발생 신규 확진자는 평균 29.9명으로 집계됐다. 여기에 더해 새로운 집단감염 사례도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

하지만 추석 연휴가 1주일 정도밖에 남지 않은 것이 가장 큰 변수로 부상한 형국이다.

1단계로 낮출 경우 유동인구가 많은 추석 연휴에 ‘숨은 감염자’를 고리로 코로나19 유행이 급속도로 재확산할 수 있는 만큼 2단계 조치를 연장하지 않겠느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미 대구와 부산, 전북 등 일부 지방자치단체는 수도권과 마찬가지로 2단계 조치를 27일까지로 1주일 더 연장한 상태다. 최근 들어 감염경로를 모르는 확진자 비중이 28.1%로 치솟을 정도로 상황이 심각해진 만큼 ‘n차 감염’ 차단의 고삐를 바짝 죄기 위해 선제적 조치를 취한 것이다.

일각에선 정부가 이미 추석 연휴에 거리두기 2단계에 준하는 특별방역 조치를 적용하기로 한 상황에서 그사이(21∼29일)에 거리두기를 완화할 경우 감염 확산 우려와 별개로 국민들에게 혼란을 야기할 소지도 있다는 지적을 제기한다.

추석 연휴에 적용될 특별방역 조치의 구체적 내용은 추석 직전 주인 다음 주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결정된다. 고향 방문을 비롯한 이동 제한 권고에도 연휴기간 휴양지 숙소 예약이 늘고 있는 만큼 이동 자제 권고를 한층 강화하는 추가 조치 등도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기모란 국립암센터 교수는 “추석이 1주일 뒤여서 거리두기 단계를 낮추는 것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며 “추석 특별방역기간에 적용될 구체적인 조치는 생활방역위원회에서 추가 논의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
▶ 윤석열 “검사 믿는다”… 檢, 수사팀 전원교체 방침
▶ ‘연봉 115억원→?’…토트넘 ‘골폭풍’ 손흥민과 재계약 추진
▶ “술만 마셔 희망없어…” 76세 노모, 100㎏ 아들 목을 졸랐..
▶ “전문직 사업소득 1위 의사 2억3천만원…변호사의 2배”
▶ [단독]‘월성원전 폐쇄’ 당시 靑비서관도 문책 포함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전문직 사업소득 1위 의사 2억3천..
文정권, 한반도 안보수호란 美의 근본..
與, 공시지가 세부담 완화 추진… 종..
감사원 ‘월성폐쇄 핵심근거 흠결’ 결론..
강경화 장관도 못말린 ‘요트 여행’…방..
topnew_title
topnews_photo 라임 지휘권 박탈당한 尹, 일선에 독립성 주문 남부지검, 수사검사 교체나서… 수사 방해 논란윤석열 검찰총장이 ‘라임 비리’ 의혹 등 수..
mark[단독]‘월성원전 폐쇄’ 당시 靑비서관도 문책 포함
mark“러시아, 한국서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V’ 생산”
“술만 마셔 희망없어…” 76세 노모, 100㎏ 아들 목..
고창서 독감백신 접종 70대 숨진 채 발견…“인과관..
[속보]감사원 “월성1호기 경제성 불합리하게 낮게..
line
special news ‘연봉 115억원→?’…토트넘 ‘골폭풍’ 손흥민과 재..
최고의 활약으로 2020-2021시즌을 기분 좋게 시작한 손흥민(28·토트넘 홋스퍼)의 연봉이 확 오를 것으로..

line
친정부 검사들 포진시켜 ‘수사 맥끊기→답정너 결론..
中, 사거리 2000㎞ 신형 극초음속 미사일 배치… “..
‘집값 민심’에 직격탄 맞은 이낙연… 부동산 직접 챙..
photo_news
“최지만의 ‘다리 찢기’ 수비, 월드시리즈 흥행 ..
photo_news
‘유명 래퍼’ 나플라·루피 등 5명, 대마 흡입 적발
line
[21세기 과학의 최전선]
illust
백신접종 우선순위도 결정하는 ‘페이지랭크’… 구글은 神이 되..
[전지적 문화 시점]
illust
반갑다! 스타의 작품 사랑… 두렵다! 팬들의 미술 편식
topnew_title
number “전문직 사업소득 1위 의사 2억3천만원…변..
文정권, 한반도 안보수호란 美의 근본 가치..
與, 공시지가 세부담 완화 추진… 종부세 감..
감사원 ‘월성폐쇄 핵심근거 흠결’ 결론… “탈..
hot_photo
새 얼굴로 돌아온 제네시스 더 뉴..
hot_photo
제주도 백종원 호텔 조식 뷔페 9..
hot_photo
“건물 벽에 아이언맨이?”…롯데월..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한형민)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