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2020.10.20 화요일
전광판
Hot Click
경제일반
[경제] 게재 일자 : 2020년 09월 21일(月)
GC녹십자, 혈장치료제 환자 투여 시작…해외선 3상 직행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  (서울=연합뉴스) GC녹십자의 충북 청주시 오창공장 현장 모습. [GC녹십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GC녹십자 참여 다국적 연합체 임상 3상 개시

GC녹십자가 국내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혈장치료제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해외에서는 다국적 제약사들과 꾸린 연합체를 통해 임상 3상 시험에 곧바로 들어갔다.

21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GC녹십자는 지난 주말 사이 국내에서 코로나19 혈장치료제의 임상 2상 시험에 참여한 첫 환자에 약물을 투여했다. 임상 승인이 떨어진 지 약 한 달 만이다. 첫 투여는 중앙대병원에서 이뤄졌다.

GC녹십자는 지난달 2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코로나19 혈장치료제 ‘GC5131’의 임상 2상을 승인받은 뒤 환자 대상 투약을 준비해왔다.

GC녹십자 관계자는 “일정이 다소 밀려 이번 주 안에 첫 환자가 나올 것으로 예상했으나, 지난 주말 첫 환자를 등록해 투여했다”며 “이날 새벽 환자에게 투여됐다는 내용을 통보받았다”고 말했다.

임상 2상 시험은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중앙대병원, 고대안산병원, 충남대병원, 세브란스병원 등 6개 병원에서 시행된다. 대상은 폐렴을 동반하거나 고령 및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 코로나19 환자 60명이다.

해외에서는 GC녹십자가 참여한 ‘코로나19 혈장치료제 개발 얼라이언스’(CoVIg-19 Plasma Alliance)가 이달 중에 임상 3상을 시작할 예정이다. 얼라이언스에는 GC녹십자 외에 BPL, CSL, 다케다(Takeda), 바이오테스트(Biotest), 옥타파마(Octapharma) 등의 글로벌 혈액제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임상 1상만 면제한 국내와 달리 해외에서는 임상 1, 2상이 모두 불필요하다고 판단돼 3상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임상 3상은 미국국립보건원(NIH) 산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가 주도하기로 했다. 미국, 아르헨티나, 덴마크, 영국 등에서 500명의 코로나19 환자에 투여할 예정이다.

해외에서 임상 3상에 돌입하는 코로나19 혈장치료제는 국내에서 GC녹십자가 임상 2상을 하는 혈장치료제와 동일한 방식으로 개발된 면역글로불린 제제다. 다만 완치자 혈장을 어디서 확보했느냐에만 차이가 난다.

같은 혈장치료제라고 해도 별도의 임상시험이기에 해외에서의 개발이 국내에 영향을 주지는 않는다. 국내 코로나19 혈장치료제는 GC녹십자에서 임상을 마친 뒤 공급할 예정이다.

GC녹십자 관계자는 “글로벌 임상과 국내 임상은 별도지만, 같은 치료제인 만큼 글로벌에서 효과가 입증되면 국내 임상시험에도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
▶ 윤석열 “검사 믿는다”… 檢, 수사팀 전원교체 방침
▶ ‘연봉 115억원→?’…토트넘 ‘골폭풍’ 손흥민과 재계약 추진
▶ “술만 마셔 희망없어…” 76세 노모, 100㎏ 아들 목을 졸랐..
▶ “전문직 사업소득 1위 의사 2억3천만원…변호사의 2배”
▶ [단독]‘월성원전 폐쇄’ 당시 靑비서관도 문책 포함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전문직 사업소득 1위 의사 2억3천..
文정권, 한반도 안보수호란 美의 근본..
與, 공시지가 세부담 완화 추진… 종..
감사원 ‘월성폐쇄 핵심근거 흠결’ 결론..
강경화 장관도 못말린 ‘요트 여행’…방..
topnew_title
topnews_photo 라임 지휘권 박탈당한 尹, 일선에 독립성 주문 남부지검, 수사검사 교체나서… 수사 방해 논란윤석열 검찰총장이 ‘라임 비리’ 의혹 등 수..
mark[단독]‘월성원전 폐쇄’ 당시 靑비서관도 문책 포함
mark“러시아, 한국서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V’ 생산”
“술만 마셔 희망없어…” 76세 노모, 100㎏ 아들 목..
고창서 독감백신 접종 70대 숨진 채 발견…“인과관..
[속보]감사원 “월성1호기 경제성 불합리하게 낮게..
line
special news ‘연봉 115억원→?’…토트넘 ‘골폭풍’ 손흥민과 재..
최고의 활약으로 2020-2021시즌을 기분 좋게 시작한 손흥민(28·토트넘 홋스퍼)의 연봉이 확 오를 것으로..

line
친정부 검사들 포진시켜 ‘수사 맥끊기→답정너 결론..
中, 사거리 2000㎞ 신형 극초음속 미사일 배치… “..
‘집값 민심’에 직격탄 맞은 이낙연… 부동산 직접 챙..
photo_news
“최지만의 ‘다리 찢기’ 수비, 월드시리즈 흥행 ..
photo_news
‘유명 래퍼’ 나플라·루피 등 5명, 대마 흡입 적발
line
[21세기 과학의 최전선]
illust
백신접종 우선순위도 결정하는 ‘페이지랭크’… 구글은 神이 되..
[전지적 문화 시점]
illust
반갑다! 스타의 작품 사랑… 두렵다! 팬들의 미술 편식
topnew_title
number “전문직 사업소득 1위 의사 2억3천만원…변..
文정권, 한반도 안보수호란 美의 근본 가치..
與, 공시지가 세부담 완화 추진… 종부세 감..
감사원 ‘월성폐쇄 핵심근거 흠결’ 결론… “탈..
hot_photo
새 얼굴로 돌아온 제네시스 더 뉴..
hot_photo
제주도 백종원 호텔 조식 뷔페 9..
hot_photo
“건물 벽에 아이언맨이?”…롯데월..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한형민)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