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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게재 일자 : 2020년 09월 22일(火)
BJ 아지땅, 살아있다…극단적 시도후 구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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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 BJ아지땅. (사진 = BJ아지땅 인스타그램)
아프리카TV BJ 아지땅의 사망설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21일 BJ아지땅은 ‘좋은 곳으로 갔다’는 한 지인의 글로 인해 사망설에 휩싸였다. 하지만 같은 날 오후 BJ아지땅의 가족 대리인이 “현재 아지땅은 강남 모 병원에서 위 세척 후 퇴원을 했다”라며 사망설을 일축했다. BJ아지땅은 극단적 시도를 했다가 구조된 것으로 밝혀졌다.

22일 오전 아지땅은 “BJ를 그만두고 일반인으로 돌아가겠다”며 자신의 아프리카 채널 게시판에 ‘DSLR 장비 무료나눔 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안녕하세요. 저는 지금 저녁으로 죽을 먹고 좋아졌다. 일단 저 때문에 피해 입었던 시조새님, 로랑준님, 매니저님에게 사과드린다”며 운을 뗐다.

이어 “극장을 가는 도중에 난데없이 타인에게 돌을 맞았다. 모든 게 제가 방송으로 만들어낸 저의 행실이자, 이미지다”라며 “솔직히 그날 그 사람들을 붙잡고 성질내듯 잡아서 뭐라고 해야했는데 워낙 순식간에 욕을 들었다. 멍 때리느라…사실 잡으려고 따라가긴 했었는데 에스컬레이터가 워낙 길어서 열심히 뛰었는데 못 잡았다”라고 밝혔다.

또한 “억울하다고 BJ시조새님이나 BJ로랑준님에게 몹시 나쁜 프레임을 씌우려고 했던 것도 경솔했다. 매니저도 저를 생각해서 그렇게 한 건데 너무 모질게 굴었던 것 같다.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사과했다.

그러면서 “또 괜히 제가 잘못된 유서를 써서 피해줬던 매니저에게도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어서 방송 쪽을 떠나게 됐다”라며 “그리고 살아있는 저를 구출해주었던 이공삼공님과 저희 언니 해수와 제 친구 소혜한테고 고맙다. 앞으로 이런 일은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아울러 “알고 보니 나를 미워하는 사람보다 사랑해주는 사람이 더 많았는데 부정적인 부분을 더 마음에 남겨두었던 것을 보니 나이가 27살인데도 어른은 멀었던 것 같다. 저는 이제 가족집으로 돌아가게 됐다”라며 “최근에 DSLR 장비를 전부 맞췄는데 여러 가지로 못 쓰게 될 것 같다. 저에게 쪽지를 주면 랜덤으로 추첨해서 장비를 모두 드리겠다”라고 밝혔다.

아지땅은 “여러가지로 많은 추억을 만들어줘서 고맙다. 잊지 않고 살아가겠다. 사고뭉치였던 아지땅, 방송계는 떠나지만 저만의 삶으로, 아프리카TV의 유저로 BJ들을 응원하고 시청자와 교류하겠다. 좋은 직장도 찾아보겠다. 또 한 번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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