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2020.10.23 금요일
전광판
Hot Click
방송·연예
[문화] 게재 일자 : 2020년 10월 14일(水)
‘200억 통장’ 보여주며 걸그룹에 고액 스폰서 제안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  [서울=뉴시스] 스텔라 가영. 2020.10.12. (사진 = MBN ‘미쓰백’ 캡처)
“SNS에 다이렉트 메시지(DM)를 보내온 게 있는데, 가끔 보면 본인의 성기 사진을 보내는 분도 있어요. 사진 말고도 스폰서 제의가 오기도 합니다.”

그룹 ‘스텔라’ 출신 가영은 최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미쓰백’에서 스폰서 제안을 받은 경험을 털어놓았다. 경제적 여유가 있다는 해당 남성은 만날 때마다 3000(만원)을 주겠다면서 자신의 통장에 200억 원의 잔액도 인증했다.

연예계 ‘스폰서’는 그간 여러 차례 도마 위에 올랐다. 2009년 탤런트 장자연(1980~2009) 사건이 대표적이다. 연예계뿐 아니라 사회 전체가 들썩거렸다. 그녀가 스스로 목숨을 끊기 전 성상납 등을 강요당했다는 문서를 남긴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이후 걸그룹 출신들은 소셜 미디어에 자신이 받은 스폰서 제안을 폭로해왔다. 연예계에서 스폰서란 경제적인 후원을 해주는 대신, 성적인 것을 포함해 남녀관계를 이어가는 것을 가리킨다. 보통 연예인 지망생이나 신인 가수와 배우 등이 주요 타깃이다.

연예인들이 스폰서 존재를 폭로하면서 캡처한 소셜 미디어 화면에는 “고급페이알바 틈틈이 일하실 생각 있으신가요. 평균 한 타임에 60만~200만원까지 가능합니다” 등이 적혀 있다.

“멤버십으로 운영되는 모임에서 고용된 스폰 브로커인데 멤버 중 손님 한 분이 XX의 팬이다. 한 타임당 200만~300만까지 받으실 수 있다” 등의 내용도 있다. 인기 여성 가수는 3억원을 주겠다는 제안을 미니홈피로 받은 적이 있었지만 거절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일부 몰지각한 남성들은 여성 가수들이 노출이 심하다보니, 함부로 대하는 경우가 있다. 섹시 콘셉트의 무대가 많았던 스텔라 출신의 가영은 “누가 제 다리를 쳐다보는 것이 싫다. 노출이 적은 의상만 찾는 트라우마까지 생겼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최근 아이돌 그룹 소속사들이 기업화되면서 스폰서 제안은 줄어드는 추세로 알려졌다. 하지만 영세한 소속사에 속한 걸그룹들을 상대로 여전히 시도하는 이들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요계 관계자는 “K팝의 세계적 활약으로 아이돌의 화려한 면만 부각되지만, 주목 받는 걸그룹들은 일부”라면서 “악조건 속에서 걸그룹 멤버, 출신들이 위험이나 폭력적인 제안에 노출되지 않도록 보호막이 필요하다”고 짚었다.

<뉴시스>

<저작권자ⓒ '한국언론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많이 본 기사 ]
▶ “백신 생산원료인 계란 품질이상이 사망속출 원인일수도..
▶ 윤석열 “총장은 장관 부하 아니다… 물러날 생각없다”
▶ 박순철 지검장, 재직중 尹총장 장모 기소… ‘秋사단’ 분류..
▶ 키우는 가축들에 몹쓸짓한 ‘짐승 농부들’ 20~41년형
▶ ‘방시혁 책임론’까지… 무엇이 개미를 화나게 했나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박사방’ 무료회원 추정 20대 숨진 ..
10대 손녀 앞에서 음란행위 80대 할아..
“맞고 살았다” 前남편 성기 절단…“양..
‘적반하장’ 추미애
김봉현, 국감때마다 폭로… 민변 출신..
여기자 쫓아가 호텔 침대까지…몰카에 딱 걸린..
topnews_photo 코미디 영화 보랏 속편서 공개…줄리아니 “완전히 왜곡 날조”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측근 루디 줄리아니 전 뉴욕시장이 몰래카메..
mark‘방시혁 책임론’까지… 무엇이 개미를 화나게 했나
mark“秋, 무슨 근거로 부실수사라 하나…나에 대해 선택적 의심”
“백신 생산원료인 계란 품질이상이 사망속출 원인..
윤석열 “文대통령, 총선 후 ‘임기 지켜라’ 메시지 전..
성남서 독감백신 접종 후 80세 여성 사망…전국 28..
line
special news ‘갑질 논란’ 아이린 “경솔한 언행으로 상쳐드려 죄..
에디터 갑질 폭로에 사과 15년 차 에디터이자 스타일리스트인 A씨가 여자 연예인에게 갑질을 당했다고 ..

line
윤석열 “총장은 장관 부하 아니다… 물러날 생각없..
키우는 가축들에 몹쓸짓한 ‘짐승 농부들’ 20~41년형
박순철 지검장, 재직중 尹총장 장모 기소… ‘秋사단..
photo_news
백두산 천지 괴물 또 출현?…“2m 괴생물체 떠..
photo_news
새끼 갖고 싶은 ‘게이’ 펭귄 부부의 웃픈 사연
line
[박경일 기자의 여행]
illust
폭죽처럼 터져버린 ‘가을 색채’… 그래도 당신만의 단풍은 남아..
[이우석의 푸드로지]
illust
뜯어라, 뼈까지 쪽쪽… 씹어라, 육즙이 뚝뚝
topnew_title
number ‘박사방’ 무료회원 추정 20대 숨진 채 발견
10대 손녀 앞에서 음란행위 80대 할아버지 ..
“맞고 살았다” 前남편 성기 절단…“양형 고민..
‘적반하장’ 추미애
hot_photo
박하선 “실연 후 ‘진짜 사나이’ 출..
hot_photo
몸무게 317kg 30대의 한탄 “배달..
hot_photo
래퍼 비와이, 비연예인과 결혼…..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한형민)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