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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게재 일자 : 2020년 10월 16일(金)
박경 ‘학폭’ 폭로 배후설 제기…연예기획사 대표 녹취록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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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 연예기자 출신 겸 유튜버 이진호 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 이진호’ 영상 캡처.
연예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 유튜브에 영상 올려

연예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가 그룹 블락비 멤버 박경의 ‘학교 폭력’ 폭로와 가수 송하예 소속사 대표인 이성권과 연관이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15일 이진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 이진호’를 통해 ‘박경 학폭 폭로 배후설 실체…송하예 소속사 대표 녹취록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앞서 지난 9일 이진호는 “박경에 대한 폭로가 가수 송하예의 컴백과 연관되어 있다는 제보를 받았다”라고 주장했고, 이에 송하예 소속사 더하기미디어 측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한 바 있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에는 이진호와 연예기획사 더하기미디어 이성권 대표의 통화 내용이 담겨있다.

이진호는 “지난번 영상을 공개한 후 많은 분들이 황당해 했다. (박경의 학교 폭력과 사재기 폭로에 관련한) 핵심 자료를 확보했으나 민감한 사항인 만큼 면밀한 펙트체크가 필요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박경의 학폭 폭로 배후 인물이 누구라고 단정 짓는 것은 아니다. 다만 직접 듣고 판단해주면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공개된 두 사람의 통화 내용을 들어보면 이성권 대표는 “나는 박경과 전혀 아는 사이가 아니다. 모든 게 다 추측이다. 나는 정말 한 게 아무것도 없다”라며 억울해했다. 이진호는 이에 “확인한 자료를 보면 신빙성이 있다. 혹시 인터넷 장의사가 뭔지 아느냐”고 물었고 이 대표는 “인터넷 장의사가 뭔지 전혀 모른다”고 답했다.

이진호는 이어 ‘지난 8월 서울 모처에서 기록된 이 대표의 녹취록’이라며 내용을 공개했다. 이 녹취록에는 이 대표인 것으로 추정되는 남성의 음성이 담겼고, 이 남성은 박경의 학폭 논란과 가요계 사재기 논란에 대해 함께 언급했다.

영상 속 남성은 “박경은 내가 지금 잡은 게 있어서 죽일 거다. 그XX 원래 학폭 가지고. 그거 당한 사람을 결국 찾았다. 그걸 계속 찾으려고 조사했다. 사이버 장의사 그런 데도 부탁하고. 이걸로 해서 죽여야 된다. 가요계 발도 못 붙일 거다. 그리고 사재기의 원조는 블락비인데. 정말 열 받는 거다”라고 말했다.

녹취록 속 음성의 주인공이 이 대표라면 앞서 이진호와 나눈 통화 내용은 거짓임이 되는 셈이다.

박경의 학폭 폭로는 지난달 29일에 발생했다.

이진호는 해당 영상과 함께 “추가적인 자료까지 확보하고 있는 상황이라 소속사 측 대응에 따라 공개하도록 하겠다”는 글을 함께 게재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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