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2020.11.1 일요일
전광판
Hot Click
유럽
[국제] 게재 일자 : 2020년 10월 17일(土)
무함마드 만화 보여준 프랑스교사 길거리서 ‘참수 테러’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클릭하시면 원본 이미지를 보실수 있습니다.
▲  장프랑수아 리카르 프랑스 테러전담검찰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중학교 역사 교사, 표현의 자유 알려주려 풍자만화 보여줘”
용의자, 현장 인근서 경찰에 사살돼…“18세 모스크바 출신 추정”


프랑스 파리 근교에서 16일(현지시간) 중학교 교사(47)가 길거리에서 참수되는 끔찍한 사건이 벌어졌다.

일간 르파리지앵, BFM 방송 등은 이날 오후 5시께 이블린주 콩플랑 생토노린의 학교 인근에서 이러한 사건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피해자는 역사를 가르치는 교사로 지난 5일 수업 시간에 표현의 자유를 알려주려 이슬람 예언자 무함마드를 소재로 삼은 풍자만화를 주제로 토론을 진행했다고 경찰이 밝혔다.

경찰은 흉기를 들고 달아나는 용의자에게 무기를 내려놓으라 명령했으나 이를 따르지 않고 저항하자 총을 쐈다. 용의자는 살해 현장 인근에서 숨졌다.

용의자는 사건 현장에서 “신은 가장 위대하다”라는 뜻을 지닌 쿠란 구절을 외치는 것을 들었다고 목격자들이 증언했다.

경찰은 용의자가 폭발물 조끼를 입고 있는 것으로 의심하고 주변을 봉쇄한 채 폭발물 처리반을 동원해 수색에 나섰다.

용의자의 신원은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현지 언론은 용의자가 2002년생이며 러시아 모스크바 출신이라고 추정했다.

용의자 추정 인물은 범행 직후 트위터에 피해자의 현장 사진과 함께 “무함마드를 경시하는 악마를 처형했다”는 글을 올렸다.

프랑스 테러전담검찰은 이번 사건을 “테러 조직과 연계된 살인”으로 보고 수사에 착수했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은 이날 밤늦게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번 사건을 이슬람 테러리스트의 공격으로 규정하고 테러에 대항한 연대를 촉구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우리의 동지 한명이 표현의 자유, 믿음과 불신의 자유를 가르쳤다는 이유로 살해됐다. 우리는 모두 함께 시민으로서 단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
▶ 지구촌 전체 GDP 7만 배짜리 ‘노다지’ 광물 소행성 발견
▶ 옵티머스 행불 자금 1천억…檢 ‘사라진 돈’ 종착지 추적
▶ “같이 죽자” 10대 유인해 유사성행위 강요…징역 5년
▶ ‘베컴 아들’ 브루클린 베컴, ♥니콜라 펠츠와 애정 과시
▶ BTS 믿고 ‘영끌’했는데…등록금·신혼집 날린 개미들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터키·그리스 강진 사망자 39명으로..
독감백신 접종 후 사망신고 누적 83명..
국내 코로나19 연관 소아 다기관염증..
文대통령, 북악산 철문 열다…‘김신조..
“전세 씨가 말랐다”…전세수급지수 1..
‘검사 술접대’ 의혹 변호사-윤석열 친분?…“껄..
topnews_photo “국정원 댓글사건서 대립…故변창훈 검사 변고에 갈등 악화”룸살롱에서 검사들을 접대했다는 폭로로 정국을 뒤흔든 김봉현 전 스타모빌..
mark“같이 죽자” 10대 유인해 유사성행위 강요…징역 5년
markBTS 믿고 ‘영끌’했는데…등록금·신혼집 날린 개미들
‘김종인의 시간’ 왔다…서울시장 후보 옥석가리기 ..
미 사전투표 9천만명 돌파…“지난 대선 총투표수의..
지구촌 전체 GDP 7만 배짜리 ‘노다지’ 광물 소행성..
line
special news ‘베컴 아들’ 브루클린 베컴, ♥니콜라 펠츠와 애정..
축구선수 출신 데이비드 베컴의 아들 브루클린 베컴이 약혼녀인 배우 니콜라 펠츠와의 애정을 과시했다..

line
옵티머스 행불 자금 1천억…檢 ‘사라진 돈’ 종착지..
국민의힘 “‘문재인 조항’ 이낙연이 뒤엎어…文도 공..
‘어둠 속 운항’ 낚싯배, 교각 들이받아…3명 사망·1..
photo_news
‘원조 007 제임스 본드’ 숀 코너리 90세로 별세
photo_news
정정순 의원 검찰 자진출석 “조사 성실히 임할..
line
[M 인터뷰]
illust
따릉이 타고 왕진가는 ‘동네 주치의’…“목욕탕·술집서 상담하기..
[Review]
illust
秋에 ‘반격의 劍’ 꺼낸 윤석열…국회서 몸수색당한 주호영
topnew_title
number 터키·그리스 강진 사망자 39명으로 늘어…8..
독감백신 접종 후 사망신고 누적 83명…“72..
국내 코로나19 연관 소아 다기관염증증후군..
文대통령, 북악산 철문 열다…‘김신조 사건’..
hot_photo
프로축구 서울 김남춘 사망…극..
hot_photo
황정음, 이혼 후 근황…이주연·오..
hot_photo
호날두, 코로나19 음성 판정…19..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한형민)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