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2020.10.26 월요일
전광판
Hot Click
북한·통일
[정치] 게재 일자 : 2020년 10월 18일(日)
김정은, 손흥민급 축구선수 키운다?… 축구학교 건립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  [서울=뉴시스] 평양시에서 시축구학교와 시항공구락부건설 완성, 동평양경기장 개건보수. 2020.10.18. (사진=노동신문 캡처)
김정은. 동평양경기장을 축구학교로 개조 지시
김정은 직접 공사장 찾아가 현장 점검 드러나
평양 능라도에도 평양국제축구학교 운영사례


북한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지시에 따라 축구선수를 양성하기 위한 학교를 세웠다고 18일 밝혔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평양시 축구학교가 나라의 체육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현대적인 체육기지로 훌륭히 건설됐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1부 교장 김영남의 말에 의하면 생활구획과 교육구획으로 갈라져 꾸려진 학교에는 축구뿐 아니라 자연과목과 사회과목을 다 같이 배워줄 수 있는 모든 조건이 그?히 갖춰져있다”고 소개했다.

통신은 또 “축구선수 후비들을 키워내는 것만큼 육체훈련장과 수천㎡의 야외 축구 훈련장들이 훌륭히 꾸려져있으며 편의봉사시설들과 함께 건물 위에도 종합적인 휴식터가 마련돼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축구학교는 김정은 위원장의 지시로 세워졌다. 김 위원장은 기존 동평양경기장을 축구학교로 개조하라고 지시했고 이에 따라 보수 공사가 이뤄졌다.

노동신문은 지난 10일 “경애하는 최고 영도자 동지께서는 여러 차례에 걸쳐 각 도들에 축구학교와 항공구락부를 건설할 데 대한 가르치심을 주셨으며 평양시에서 동평양경기장을 현대적으로 개건보수할 데 대한 영예로운 과업을 안겨주셨다”고 보도한 바 있다.

신문은 또 “경애하는 최고 영도자 동지께서는 나랏일에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건설정형을 요해하시고 공사가 힘 있게 추진되도록 은정어린 조치들을 취해주셨다”며 김 위원장이 직접 건설 현장을 찾아 점검하는 등 관심을 보였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이 축구학교를 지은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김 위원장은 집권 이듬해인 2013년 대동강에 있는 능라도에 평양국제축구학교를 지었다.

김 위원장은 2013년 6월 평양국제축구학교를 방문해 “축구선수 후비들을 양성하는 전문체육학교인 것만큼 과학적인 방법과 수단들을 교수에 받아들여야 한다”고 지시했다.

평양국제축구학교에서는 전국 각지에서 엄선해 입학시킨 7살부터 17살까지 학생들이 일반 과목 교육과 실기교육을 받았다. 2017년부터 4기에 걸쳐 100여명(여성 40%)이 졸업했다. 졸업생들은 4·25체육단, 기관차체육단, 압록강체육단, 평양체육단 등에서 활약하고 있다.

조선중앙통신은 “그들(졸업생들)은 국제, 국내경기들에서 득점묘기를 가진 공격수, 팀의 우수한 경기조직자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어 축구전문가들과 애호가들의 찬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지만 북한 축구선수들은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에 발목을 잡혀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고 있다.

지난달 발표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산하 대북제재위원회 전문가패널 중간보고서에 따르면 대북 제재 탓에 북한 축구 선수들의 해외리그 활동이 중단됐다.

이탈리아에서 활약했던 ‘북한 호날두’ 한광성은 지난 1월 카타르로 이적했지만 최근 소속팀에서 방출됐다. 각각 이탈리아와 오스트리아에서 뛰던 최성혁과 박광룡도 방출된 것으로 전해졌다.

<뉴시스>

<저작권자ⓒ '한국언론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많이 본 기사 ]
▶ 이건희 회장 곁을 지켰던 그림자 ‘비서실장 7인’
▶ 김봉현, 폭로전 왜?…“고향 친구 엮은 檢에 반감” 해석
▶ 강준만 “문재인 정권, 거의 모든 게 내로남불…권력의 역..
▶ “토트넘, 손흥민에 5년간 총액 885억원 재계약 제시”
▶ ‘터미네이터’ 2년만에 다시 심장 수술…“환상적 기분”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클릭 한번만” 거절못한 은행원, 실..
신규확진 61명 이틀째 두자리…요양..
이재명 23% 이낙연 20%…與 양강 지..
美대선 사전투표 열기…“강한 미국 4..
아프간 자폭 공격 24명 사망·70명 부상..
topnew_title
topnews_photo “지난 반세기 삼성을 일으키고 키워오셨던 창업주를 졸지에 여의고…”이건희 회장은 1987년 12월 1일 제2대 삼성그룹 회장 취임식에서 ..
ㄴ [속보]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별세…향년 78세
ㄴ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1942~2020) 연보
이건희 회장 곁을 지켰던 그림자 ‘비서실장 7인’
이건희 주식재산만 18조…“상속세 10조 넘어 역대..
“정치는 4류, 관료는 3류, 기업은 2류” 이건희 회장..
line
special news 강준만 “문재인 정권, 거의 모든 게 내로남불…권..
‘권력은 사람의 뇌를 바꾼다’ 출간칼럼과 저서 등으로 사회 이슈에 관해 활발히 목소리를 내온 진보 논객..

line
김봉현, 폭로전 왜?…“고향 친구 엮은 檢에 반감” ..
진중권 “윤석열 ‘봉사’ 한마디에 여야 발칵…볼썽사..
박능후 “독감백신 염려 끼쳐 송구…접종은 계속해..
photo_news
‘터미네이터’ 2년만에 다시 심장 수술…“환상적..
photo_news
UFC 하빕, 게이치 꺾고 29연승 뒤 돌연 은퇴 ..
line
[M 인터뷰]
illust
“월남전 戰車 재현하려 수없이 웨더링 작업… 모형은 예술작품..
[Review]
illust
사표 던진 ‘라임 수사’ 책임자… ‘한국인 첫 WS 안타’ 최지만
topnew_title
number “클릭 한번만” 거절못한 은행원, 실형…무슨..
신규확진 61명 이틀째 두자리…요양병원-발..
이재명 23% 이낙연 20%…與 양강 지지율 정..
美대선 사전투표 열기…“강한 미국 4년 더”..
hot_photo
아이린 향한 비난, 지나치다…“섬..
hot_photo
UFC 정다운, 아쉬운 무승부 “더..
hot_photo
“김희철, 극단 선택해라”…도 넘..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한형민)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