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2021.1.20 수요일
전광판
Hot Click
사회일반
[사회] 게재 일자 : 2020년 10월 20일(火)
“세월호 규명” “사드 철회”… 끝없는 촛불청구서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진보단체, 靑 앞서 잇단 회견
“촛불대통령 책임져라” 요구

시민사회 “정부, 선긋기 필요”


문재인 정부 출범 4년 차에도 진보진영에서 여전히 ‘촛불’을 내세우며 정부를 향해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등 요구사항을 늘려가고 있어 주목된다.

20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분수대 앞에선 ‘새로운 사회를 창조하는 청년광장’이란 단체가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광장에 모인 참가자들은 “사회적참사특별조사위원회(사참위)가 요청한 특별검사를 국회가 조속히 추천해 수사가 차질 없이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며 “특조위 조사 기간과 권한 제약을 해소하고, 특검·검찰 수사와 긴밀히 공조해 진실을 온전히 밝히기 위해서 사회적참사특별법도 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인근에서 11일째 단식투쟁을 진행하고 있는 한 관계자는 “촛불 대통령 문재인은 세월호 참사 공소시효 안에 책임자를 처벌하라”고 주장하고 있다.

같은 시각 옆에서는 제52차 한미연례안보협의회의(SCM) 공동성명을 규탄하며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 철회를 요구하는 ‘사드철회평화회의’ 기자회견도 열렸다. 경북 성주군에서 상경한 사드철회평화회의 관계자는 “문 대통령은 후보 시절부터 오늘까지 지난 4년간 사드 배치 모든 과정에서 거짓과 무책임으로 일관해왔다”며 “오직 미국에 기대어 국민을 주한미군의 군홧발 아래 던져주고 한반도 평화를 말하는 문 대통령과 정부를 규탄한다”고 밝혔다.

올해 SCM 공동성명에 ‘사드 포대의 안정적 주둔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장기적 계획을 구축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는데, 사드철회평화회의는 이것이 한·미 양국이 사드를 정식으로 장기간 배치하겠다는 의도를 드러낸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시민사회 일각에선 남은 임기를 정부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짓기 위해선 집권 당시 지지층과 선을 그을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 임헌조 범시민사회단체연합 사무총장은 “일부 진보 진영은 ‘촛불’을 권리로 주장하며 현 정부가 진영 이해를 대변하도록 하기 위해 목소리를 내고 있다”며 “대통령은 촛불을 앞세운 요구에 연연하지 말고 국익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재연 기자 jaeyeon@munhwa.com
e-mail 조재연 기자 / 사회부  조재연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 많이 본 기사 ]
▶ 송해 “전국노래자랑 중단, 정신착란 들 만큼 고통”
▶ 여배우 박시연, 일요일 대낮 만취 음주운전 사고
▶ “싫어요” 207번 외친 제자 유사강간한 국립대 교수
▶ “윤석열, 이낙연·이재명 누구와 붙어도 이긴다”
▶ 아파트입구 차 안에서 쿨쿨···음주측정 거부, 징역 1년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박근혜, 확진자 밀접접촉…가석방..
‘극단적 선택’ 암시하며 사장 돈 뜯어..
“화이자·모더나는 전례없는 속도…늦..
쓰레기통에 버려진 사진…16살차 벤..
햄지 “김치는 한국 음식”… 동영상 돌..
topnew_title
topnews_photo 원안위, 지질·구조분야 등 추천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가 중수로인 월성 원자력발전소 부지 내의 삼중수소 조사단을 구성하며 중수로 전문가는 배제하고, 방사선·구조·지질 분야 전문가를 포함하기로 한 것으로 20..
ㄴ [단독]제외된 ‘중수로 전문가’는 脫원전 반대론자…‘맹탕조사’ 불..
“싫어요” 207번 외친 제자 유사강간한 국립대 교수..
“내달 초·중순 ‘코백스 백신’ 접종… 의료진 우선”
강경화 전격 교체… 새 외교장관 정의용
line
special news 송해 “전국노래자랑 중단, 정신착란 들 만큼 고통..
송해가 코로나19로 인한 답답한 심경을 토로한다.송해는 오는 21일 오전 10시 공개되는 웨이브(wavve) ..

line
김종인, 安 제안에 감정 섞인 퇴짜… 왜?
박상기, 김학의 불법 출금 정황 알고도 ‘수사의뢰쇼..
블링컨 “가장 먼저 할 일은 대북 접근법 전면 재검..
photo_news
여배우 박시연, 일요일 대낮 만취 음주운전 사..
photo_news
‘뒤통수 가격 퇴장’ 메시, 2경기 출전정지…바..
line
[지식카페]
illust
‘수탉’ 죽인다고 문제해결 안 되듯… 敵意 품고 만든 정책은 성..
[파워인터뷰]
illust
“뉴딜펀드, 왜 민간 아닌 정부가 나서나… 해외선 ‘규제’로 볼 ..
topnew_title
number 박근혜, 확진자 밀접접촉…가석방 등 목소리..
‘극단적 선택’ 암시하며 사장 돈 뜯어낸 직원..
“화이자·모더나는 전례없는 속도…늦더라도..
쓰레기통에 버려진 사진…16살차 벤 애플렉..
hot_photo
변정수 “알몸 사진 몰래 찍힌 후..
hot_photo
햄지 “김치는 한국 음식”… 동영..
hot_photo
사유리 아들, 생후 2개월 똘망똘..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한형민)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1년 1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