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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게재 일자 : 2020년 10월 21일(水)
10월 수출액 지난해 동기대비 5.8%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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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일 총 252억 달러

올해 10월 들어 20일까지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8% 감소했다. 9월 수출 증가율은 7개월 만에 플러스로 전환했는데, 10월에 다시 마이너스로 돌아설지 주목된다. 다만, 10월 들어 20일까지 조업일수를 감안한 일 평균 수출액은 5.9% 늘었다.

21일 관세청에 따르면, 올해 10월 1∼20일 통관 기준 수출액은 252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5.8%(15억6000만 달러) 감소했다. 이 기간 조업일수는 12일로 지난해보다 1.5일 적었다. 조업일수를 반영한 이 기간 일 평균 수출액은 5.9% 증가했다.

조업 일수를 고려하지 않은 수출 통계에서 승용차(-7.6%), 무선통신기기(-1.7%), 석유제품(-42.1%) 등 품목의 수출이 부진했다. 반도체(12.1%), 정밀기기(1.9%), 컴퓨터 주변기기(10.5%) 수출은 늘었다. 수출 상대국별로는 중국(-4.6%), 미국(-2.3%), 일본(-17.0%) 등은 감소했지만, 베트남(0.7%), 유럽연합(EU·13.8%), 캐나다(38.8%) 등은 증가했다.

9월 수출 증가율은 7.6%로 조업일수가 늘어난 덕분에 ‘마이너스 증가율 행진’을 7개월 만에 멈췄다. 10월 1∼20일 수입은 247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7억 달러) 감소했다. 이에 따라 이 기간 무역수지는 4억6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조업일수를 고려하지 않은 통계에서 원유(-32.7%), 가스(-17.4%), 승용차(-11.0%) 등의 수입이 감소했고, 반도체(28.5%), 기계류(15.9%), 정밀기기(9.8%) 등의 수입은 늘었다.

수입 상대국별로는 중동(-37.6%), 베트남(-6.4%), 호주(-6.2%) 등은 감소했다.

조해동 기자 haedon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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