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일보
- 입력 2020-10-22 12:22
‘혼족(혼자 사는 가구)’ 트렌드를 겨냥한 현대자동차 소형 SUV ‘베뉴’가 대폭 업그레이드됐다.
현대차는 ‘2021 베뉴(사진)’를 출시하고 판매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
2021년형 베뉴는 소비자 인기 사양을 기본화했다. 최저 트림(등급)인 스마트에도 인조가죽 시트, 앞 좌석 열선, 전동 접이식·LED 방향지시등 사이드뷰 미러, 스마트스트림 무단변속기(IVT)를 기본으로 적용했다.
중간 트림인 모던에는 운전석 통풍시트와 LED 헤드램프를 장착했다. 내비게이션 무선 업데이트(OTA) 기능이 추가됐으며, 혼족의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해 반려동물용 패키지도 강화됐다. 반려동물을 데리고 야외 활동을 할 때 필요한 목줄, 포터블 포켓과 멀티파우치, 일상생활용 하네스(어깨·가슴에 착용하는 줄) 등으로 이루어진 ‘펫 패키지3’가 새로 도입됐다.
2021 베뉴 판매가격(개별소비세 3.5% 기준)은 △스마트 1662만 원 △모던 1861만 원 △플럭스(FLUX) 2148만 원이다.
김성훈 기자 tarant@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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