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2020.11.26 목요일
전광판
Hot Click
사회일반
[사회] 게재 일자 : 2020년 10월 24일(土)
“네가 성추행했다” 사우나 수면실서 취객 노린 공갈범 실형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사우나 수면실에서 술에 취한 남성을 상대로 “당신이 성추행했다”고 거짓말한 뒤 합의금을 챙긴 혐의 등으로 50대가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울산지법 형사3단독 김용희 부장판사는 공갈과 무고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52)씨에게 이같이 판결했다.

A씨는 지난해 12월 29일 오전 4시 20분께 서울 한 사우나 수면실에서 술에 취해 자고 있던 B(30)씨를 깨운 뒤 “왜 몸을 만지느냐”고 윽박질렀다.
B씨가 “기억이 안 나지만, 추행한 적은 없는 것 같다”고 대답하자, A씨는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겁을 주고 실제로 112에 신고했다.

A씨는 경찰관들이 출동하자 “사건 접수를 원하지 않는다”며 돌려보낸 뒤, 울면서 사과하는 B씨에게 “돈을 주지 않으면 다시 신고하겠다”고 협박했다.

A씨는 이후 B씨를 다시 만나 합의금을 요구했고, 결국 현금 60만원을 받아 챙겼다.

A씨는 이후 울산에서도 같은 수법의 범행으로 상대방에게서 약 50만원을 갈취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국가 형사사법 작용을 저해함과 동시에 피해자들에게 심각한 불이익과 큰 고통을 주는 악질적인 범행을 반복적으로 저질렀다”라면서 “피고인이 징역형을 선고받은 전과만 8회에 이르는 점, 누범 기간 수차례 같은 취지의 신고를 반복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이희권 기자 leeheken@munhwa.com
e-mail 이희권 기자 / 사회부  이희권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 많이 본 기사 ]
▶ 윤석열이 첩자?…홍준표, 秋-尹 갈등에 “반간계…영악한..
▶ 진중권 “추미애는 깍두기… 촛불정권 맛이 갔다”
▶ ‘룸살롱 방문’ 숨긴 확진 해양경찰관…허무하게 흘러간 5..
▶ 환자 아내와 바람피우며 부부관계 조언한 ‘뻔뻔한’ 의사
▶ [속보]신규확진 583명, 1차 대유행 3월초 후 첫 500명대…..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중학교서 ‘돈 받고 손님과 잠자는’ ..
‘性착취 박사방’ 조주빈 1심 징역40년..
‘룸살롱 방문’ 숨긴 확진 해양경찰관…..
民心보다 黨心 택한 이낙연의 ‘불안한..
‘초신성’ 도박 수사 확대…연예인·조폭..
topnew_title
topnews_photo 서울·부산 등 6명 “秋조치 적정성 의문…재고하라” 대검 중간간부 27명도 성명… 10여곳 평검사회의 법무부는 내달 2일 윤석열 징계심의..
ㄴ 과거 ‘檢亂’과 달리… 권력수사 재갈 물리자 폭발
ㄴ ‘법리 전문가’ 대검 연구관들 “秋, 위법” 의견 일치
윤석열이 첩자?…홍준표, 秋-尹 갈등에 “반간계…..
대검간부 참고용 19개사건 보고서 일부 문제삼아 ..
軍해안경비용 중국산 CCTV서 ‘해킹 악성코드’ 발..
line
special news ‘사망설’ 윤지오 엄마 “지오 이상 없어...계정 해킹..
SNS에 사망 관련 글이 올라오면서 사망설이 돌았던 배우 윤지오의 모친이 계정이 해킹당한 것이며 딸은..

line
“월세 올려 세금 내겠다”… 세입자에 불똥튀는 ‘종..
국민의힘 “文대통령, 법치주의 파괴한 秋장관 해임..
코로나 583명 추가확진… 3월 1차대유행 이후 ‘최다..
photo_news
‘축구전설’ 마라도나 60세로 별세…사인은 심장..
photo_news
손흥민 ‘번리전 70m 원더골’, 푸슈카시상 후보..
line
[박경일 기자의 여행]
illust
남도는 백반? 디저트도 있다!
전남 나주에는 ‘나주곰탕’이 있..
[Global Focus]
illust
MCTR 발묶였지만 세계 최고 美 vs 틈새공략 세계 드론시장 ..
topnew_title
number 중학교서 ‘돈 받고 손님과 잠자는’ 일본 신종..
‘性착취 박사방’ 조주빈 1심 징역40년… 유료..
‘룸살롱 방문’ 숨긴 확진 해양경찰관…허무하..
民心보다 黨心 택한 이낙연의 ‘불안한 과속’
hot_photo
정형돈, 불안장애 증상 초기 굳어..
hot_photo
‘폐암 투병’ 김철민, ‘개뼈다귀’ 박..
hot_photo
골프장에 소 떼가 牛르르∼ 골프..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한형민)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1년 1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