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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정형외과 운동법 게재 일자 : 2020년 10월 27일(火)
앉거나 누워 오금 바닥에 닿게 해 3초 버티고… 두 손으로 발목 잡아 몸쪽으로 당겨주기 반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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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릎 관절경 수술 후 재활운동

흔한 무릎 수술로는 관절경 수술, 절골술, 인공관절 수술이 있습니다. 무릎 수술 후에는 보통 무릎이 뻣뻣해져서 관절 운동범위를 회복하기 위한 재활이 필요합니다. 관절경을 이용한 반월상 연골 봉합술을 하면 무릎 보조기를 한 달간 착용해야 합니다. 무릎이 아프고 굳어서 온전히 펴지지 않고 구부러지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무릎 인공관절 수술 후에도 무릎을 구부리고 펴는 운동을 해야 합니다. 무릎을 자동으로 구부리고 펴주는 기계를 사용할 수도 있고, 물리치료사에 의존해 무릎을 꺾어주는 운동도 할 수 있습니다.

관절 구축은 무릎이 일자로 다 펴지지 않는 상태를 말합니다. 이를 교정하기 위해서 눕거나 앉은 상태로 무릎을 쫙 펴서 무릎 뒤 오금이 바닥에 닿게끔 합니다. 발목 아래에 수건을 말아서 놓아도 좋습니다. 무릎 아래에 사과가 있고 무릎 뒤로 눌러서 깬다는 생각으로 다리를 폅니다. 3초간 편 상태로 버팁니다. 이렇게 해도 무릎이 다 안 펴진다면 허벅지 위를 손으로 누르거나 무거운 책을 올려놓고 TV를 시청하는 등의 방법을 이용해도 됩니다.

▲  은상수 청담 우리들병원 진료원장
무릎이 끝까지 구부러지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발이 엉덩이에, 종아리가 허벅지에 닿는 게 정상인데 이 동작이 안 되는 것입니다. 발목을 두 손으로 잡고 몸쪽으로 지그시 당깁니다. 실밥 제거 후 상처가 괜찮다면 따뜻한 물로 목욕하거나 온찜질을 하면 더 좋습니다. 한참이 지나도 무릎이 다 안 구부러진다면 책상이나 침대 등을 잡고 쪼그리고 앉을 수도 있습니다. 이는 체중을 실어서 무릎을 구부리는 운동법입니다.

각도 재활은 시간이 지날수록 무릎이 뻣뻣해지기 때문에 초기에 열심히 하면 효과가 좋습니다. 방바닥에 앉는 것이 안 돼 불편하다는 분도 있는데 실질적으로 바닥 생활은 무릎과 허리에 좋지 않으므로 나이가 들수록 식탁·침대 생활을 권합니다.

관절 운동범위가 어느 정도 회복되면 무릎 근력 강화 운동을 시작합니다. 허벅지 강화 운동은 무릎에 충격을 줄이고 걷는 힘을 향상시킵니다. 헬스장에서 ‘레그 익스텐션’ 운동이나 발목에 모래주머니를 차고 무릎을 펴줍니다. 실내자전거와 걷기 운동도 허벅지 강화에 좋습니다.

은상수 청담 우리들병원 진료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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