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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게재 일자 : 2020년 11월 02일(月)
‘이문열의 세계명작…’ 재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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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이문열이 직접 골라 짧은 해설을 붙인 세계 명작 단편선 ‘이문열의 세계명작 산책’(사진)이 재출간됐다. 1996년 살림출판을 통해 세상에 나왔고 25년 만에 개정판을 선보인다. 개정 작업은 출판사를 ‘무블(무불·無不)’로 옮겨 진행했다. 본래 총 10권으로 기획됐는데, 그중 이번에 나온 것은 1권 ‘사랑의 여러 빛깔’과 2권 ‘죽음의 미학’.

무블에 따르면, 판형을 비롯해 번역과 작품선정 등 약 30% 이상이 바뀌었다. 일본 작가 미시마 유키오의 ‘우국’이 빠진 대신 마르셀 프루스트의 ‘발다사르 실방드의 죽음’이 들어갔고, 테오도어 슈트롬의 ‘임멘 호수’와 안톤 체호프의 ‘사랑스러운 여인’은 번역을 다듬었다.

박동미 기자 pdm@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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