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관 운영…베스트 협력사에 부스 참가비·방역 물품 등 비용도 지원

NS홈쇼핑은 서울 코엑스에서 오는 28일까지 진행되는 ‘제15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에 참가해 식품 협력사를 위한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서울국제식품산업전은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 서울특별시, 한국식품연구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가 후원하고 코엑스가 주최하는 하반기 국내 최대규모 식품 산업 박람회다. 식품의 모든 것을 한자리에 전시하는 행사로 1559개 부스가 마련됐으며,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온라인 전시회도 함께 진행된다.

NS홈쇼핑은 제15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에서 우수한 제품을 홍보하고, 바이어 상담과 소비자 판촉 활동을 통해 협력사의 경쟁력 제고와 판로개척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레인보우앤네이처코리아, ㈜웰츄럴바이오, 용대황태영농조합법인, 영산홍어㈜ 등 4개 베스트 협력사에 부스 참가비와 방역 물품 등 비용 일체를 지원했다.

또, 한국식품연구원이 주최하고 NS홈쇼핑이 후원하는 ‘식품기술대상’ 시상식도 진행됐다. ‘식품기술대상’은 높은 수준의 기술경쟁력과 식품 안전성 등을 갖춘 중소·중견 식품기업의 제품을 발굴·포상하는 제도로 2016년 제정돼 올해로 5번째를 맞이했다. 올해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인 ‘기술대상’은 농업회사법인 ㈜초정, 특별상인 ‘NS홈쇼핑 대표이사상’은 ㈜명인수산이 각각 수상했다.

조항목 NS홈쇼핑 공동대표이사는 “NS홈쇼핑은 협력사의 경쟁력 제고와 판로개척에 도움을 주고자 제15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에 참여하게 됐다”며 “서울국제식품산업전에 참가한 기업 모두에 좋은 성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