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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Review 게재 일자 : 2020년 11월 27일(金)
‘尹 직무정지 명령’ 추미애… ‘국정조사 맞장구’ 이낙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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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주의 인물

1. 내주 법무부 징계위 소집 ‘尹해임 수순’ 추미애 장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지난 24일 헌정 사항 처음으로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해 징계를 청구하고 직무집행 정지 명령을 내리면서 파문이 연일 확산하고 있다. 전국 지방검찰청 및 지청의 평검사를 시작으로 간부 검사, 검사장, 고검장까지 검찰 전반은 물론 변호사 단체, 국민 여론까지 추 장관 조치에 반발하는 목소리가 들불처럼 번져나가고 있다. 일선 고검장들조차 추 장관의 조치에 반대하는 입장문을 발표하는 초유의 사태까지 벌어지고 있다. 추 장관이 검찰 장악을 노린 채 인사권과 감찰권, 수사지휘권 등을 노골적으로 남발할 때마다 검찰 안팎의 우려와 반발이 따랐지만 이 같은 검란과 집단행동을 초래한 것은 문재인 정부 들어 처음이다.

추 장관은 오는 12월 2일 법무부 검사 징계위원회를 소집, 윤 총장 해임을 밀어붙여 정면 돌파할 태세다. “역사 앞에 추 장관의 정치적 폭거를 고발한다”는 일선 검사의 항거에 대해 추 장관은 침묵한 채 징계권 행사로 답을 한 모양새다. 이해완 기자


2. “尹, 거취 결정해달라” 사퇴 압박한 이낙연 대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25일 윤석열 검찰총장을 겨냥한 국정조사 추진 카드를 꺼내 들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언론사 사주와의 부적절한 접촉 등을 이유로 윤 총장에 대해 직무집행 정지를 명령하고 징계 청구를 한 지 하루 만에 윤 총장 국정조사 지시라는 초강수를 둔 것이다. 이어 이 대표는 “윤 총장은 검찰 미래를 위해서 스스로 거취를 결정해달라”며 자진 사퇴를 압박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접촉으로 다음 달 3일까지 자가격리를 해야 하는 상황에서도 뜨거운 이슈를 꺼낸 이 대표의 이 같은 행보를 놓고 정치권에선 차기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친문(친문재인) 지지층을 향한 구애라는 분석이 나온다. 이재명 경기지사와 양강 구도를 형성하던 이 대표는 최근 지지율 정체를 겪고 있다. 당내 기반도 약하다는 평가를 받는 이 대표가 윤 총장 국정조사 지시를 계기로 분위기 전환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손우성 기자


3. “코로나 치료제 연초 시판” 셀트리온 서정진 회장

세계 대형 제약사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개발 소식이 전해지면서 국내에서의 백신·치료제 개발에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바이오 기업 셀트리온의 서정진 회장이 내년 초 치료제 시판 가능성을 밝혀 주목받고 있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코로나19 항체치료제 ‘CT-P59’(성분명 레그단비맙)의 글로벌 임상 2상 환자모집과 투약을 완료했다. 임상 2상 중간 결과를 신속히 도출해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계기관과 협의한 뒤 CT-P59의 조건부 허가를 신청할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조만간 글로벌 임상 3상도 개시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서 회장은 최근 “치료제 생산을 이미 시작해 식약처 승인을 받으면 바로 나올 수 있다”며 “내년 초에는 치료제를 시장에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코로나19 치료제의 시판과 함께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신속항원검사가 도입될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곽선미 기자


4. 43세에 美안보보좌관 지명 ‘외교 수재’ 제이크 설리번

차기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의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에 제이크 설리번(43)이 지명되면서 드와이트 아이젠하워 행정부 이래 최연소 안보보좌관이 탄생한다. ‘외교 수재’로 꼽히는 설리번 지명자는 젊은 나이에도 풍부한 경험과 식견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버락 오바마 행정부에서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 비서실장과 국무부 정책기획국장을 지냈다. 이란핵합의(JCPOA) 체결을 위한 초기 협상팀을 이끌었고, 2012년 미국의 중재로 가자지구 휴전을 이끈 협상에서 핵심 역할을 했다.

설리번 지명자의 측근은 오바마 행정부 인사가 주를 이룬다. 그는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 지명자와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왔으며, 지난 2013년 블링컨의 부통령 국가안보보좌관 자리를 이어받았다. 두 사람이 바이든 행정부의 강력한 ‘듀오’가 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힐러리 전 장관은 설리번의 결혼식에서 직접 축사할 정도로 그를 신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유정 기자


5. ‘트리플 크라운’ 바짝 다가선 LPGA투어 김세영

김세영(27)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올 시즌 ‘트리플 크라운’에 바짝 다가섰다. 김세영은 지난 2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벨 에어의 펠리컨골프클럽에서 끝난 펠리컨챔피언십에서 최종합계 14언더파 266타로 정상에 올랐다. 김세영은 이날 트레이드마크인 빨간 바지 대신 빨간 스커트를 입고 4라운드를 치렀다. 2015년 LPGA투어 신인왕 김세영은 통산 12승으로 한국 선수 중 박세리(25승), 박인비(20승)에 이어 다승 3위로 올라섰다.

세계랭킹 2위 김세영은 이번 우승으로 상금(113만3219달러), 올해의 선수 포인트(106점), 평균타수(68.111타)에서 1위를 달렸다. 또 24일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7.38점으로 1위 고진영(7.79점)과의 격차를 0.41점으로 줄였다.

김세영은 다음 달에 열릴 올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US여자오픈과 최종전인 CME그룹 투어챔피언십에서 지난 시즌 고진영에 이어 3관왕, 그리고 세계 1위에 도전한다. 전세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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