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 아이파크’ 초중고 도보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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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 구로구 고척동 100-7번지 일원 부지 개발을 통해 공급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고척 아이파크(조감도)’를 본격 분양한다고 1일 밝혔다. 지상 최고 45층, 전용면적 64·79㎡ 총 2205가구로 이뤄지는 도심 속 브랜드 대단지다.

고척 아이파크는 국내 최대규모의 공공지원 민간임대아파트로, 대규모 상업시설과 복합행정타운, 공원 등이 함께 조성되는 대규모 복합개발사업이다. 단지는 전철 1호선 개봉역과 반경 500m 이내에 있는 역세권 아파트다. 인근으로 고척초와 고척중, 경인중, 경인고 등 초·중·고가 도보권 내에 있는 ‘학세권 단지’며, 국공립 어린이집이 계획돼 우수한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고척 아이파크는 8년간 이사 걱정 없이 임대 보장되는 아파트로, 입주 2년 후 재계약 시 임대료 상승률을 5% 이내로 제한해 주거비 부담을 낮추며, 청약신청 시 청약통장 미사용, 재당첨 제한에 적용되지 않는다. 무주택가구 구성원이면 청약 재당첨 제한 및 청약통장의 유무와 관계없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1일까지 청약 접수하며, 당첨자 발표는 오는 4일이다.

황혜진 기자 best@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