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2021.1.17 일요일
전광판
Hot Click
정치일반
[정치] 게재 일자 : 2020년 12월 03일(木)
文 ‘콘크리트 지지층’ 균열… 40代 뺀 全연령층 대거 등돌려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  1년전 검찰개혁 업무보고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11월 8일 청와대 본관 집무실에서 당시 김오수(오른쪽 세 번째) 법무부 차관, 이성윤(〃 두 번째) 법무부 검찰국장, 황희석(오른쪽) 법무부 검찰개혁추진단장으로부터 검찰개혁 관련 업무를 보고받고 있다. 왼쪽은 당시 김조원 청와대 민정수석. 청와대 제공

지지율 37.4% ‘최저’

40代조차 오차범위 내 팽팽
긍정 48.9% vs 부정 48.2%

호남 지지율, 13.9%P ‘뚝’
여성도 46.8 → 37.7% 하락


3일 발표된 리얼미터 12월 1주 주중 집계에서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는 40대를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부정이 긍정을 앞섰다. 특히 문 대통령 지지기반인 여성, 사무직, 호남, 진보층에서도 평균보다 큰 폭으로 긍정평가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미터가 tbs 의뢰를 받아 11월 30∼12월 2일 전국 18세 이상 150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5%포인트,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에서 전 연령대 중 문 대통령 핵심 지지층인 40대(긍정 48.9%, 부정 48.2%)에서만 긍정평가가 우위로 조사됐다. 40대도 지난주보다 5.9%포인트가 내려가 긍정평가가 절반에 미달했다. 18∼29세(20대, 39.2%), 30대(38.8%), 50대(39.6%)는 긍정평가가 30%대로 하락했다. 부정평가는 20·30·50대에서 모두 50%대를 기록했다.

문 대통령의 핵심 지지층 이탈이 두드러진다. 여성은 긍정평가가 46.8%에서 37.7%로, 9.1%포인트 떨어졌다. 남성(37.2%)과 별 차이가 없다. 직업별로 사무직은 긍정이 지난주보다 6.7%포인트 떨어진 45.0%로 나타났다. 부정평가는 53.0%로 긍정보다 8.0%포인트 높다. 역대 최고치다.

권역별로는 광주·전라 지역만 긍정평가(58.3%)가 높았고, 다른 지역은 모두 부정평가가 앞섰다. 광주·전라 지역도 지난주와 비교하면 긍정평가가 13.9%포인트나 하락했다. 부정평가는 36.2%였다.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에서 긍정평가가 7.8%포인트 떨어져 하락 폭이 가장 컸다. 진보층 긍정평가는 64.2%, 부정평가는 31.0%로 나타났다. 중도층 긍정평가는 지난주보다 5.5%포인트 내린 35.8%로, 40% 선이 무너졌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율 역시 문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와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여성은 지난주보다 7.2%포인트가 내린 28.9%였다. 남성의 민주당 지지율과 동일하다.

광주·전라에서는 49.3%로 조사돼 50%대 아래로 내려갔다. 지난주보다는 6.4%포인트가 하락했다. 20대와 30대에서는 각각 민주당 지지율이 8.0%포인트, 7.1%포인트 떨어졌다. 50대는 지난주보다 5.1%포인트가 하락한 30.8%로 나타났다. 국민의힘은 50대에서 31.5%를 얻어 민주당을 역전했다. 진보층에서는 민주당 지지율이 57.2%에서 47.3%로, 9.9%포인트나 빠졌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대구·경북(13.5%포인트 상승), 대전·세종·충청(7.3%포인트 상승)에서 많이 상승했다. 여성에서는 28.6%를 얻어 민주당과의 격차가 오차범위 내인 0.3%포인트로 좁혀졌다. 중도층에서는 국민의힘이 30.9%를 얻어, 민주당(30.5%)을 역시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

내년 4월 광역단체장 보궐선거가 열리는 서울에서 국민의힘은 32.4%를 기록하며 다시 30%대를 회복했다. 민주당은 지난주보다 4.1%포인트 내린 28.4%였다. 부산·울산·경남에서는 국민의힘 38.5%, 민주당 22.2%로 나타나 격차가 더 벌어졌다. 지난주 조사에서는 국민의힘 33.5%, 민주당 29.9%였다.

조성진 기자 threemen@munhwa.com
e-mail 조성진 기자 / 정치부 / 차장 조성진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 많이 본 기사 ]
▶ ‘첩이 100명·주택 100채’ 상상초월 뇌물 끝판왕
▶ 이경규 “4개월간 한 푼 없이 일해”…출연료 미지급 직접 ..
▶ 육군 참모총장 제소한 주임원사들…“장교 반말 못 참아”
▶ 53세 치과의사 이수진 “너무 심각하지마요! 빨리 늙어”
▶ 나경원, 진중권 만났다…“공격받을 때 편 들어줘 고맙다”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나경원, 진중권 만났다…“공격받을..
“한국 군사력 세계 6위…북한은 25위..
한파 속 신생아 숨진 채 발견…친모가..
오늘 500명 안팎…거리두기 연장속 일..
경기도, 전도민에 10만원씩 설전 지급..
topnew_title
topnews_photo 3천여억원 수뢰…신중국 창건 이래 최고액 “청나라 황제냐” 비난한번에 최대 1천억원까지 챙겨…방마다 ‘고액 현금다발’ 빼곡“중국 고위..
mark[단독]“韓민주주의 퇴보… 與, 野무시-法·檢에 부당 압력”
mark펜스, 몇초만 늦었어도 위험했다…“일부폭도, 납치·암살 계획”
난 실직위기, 옆에선 부동산·증시서 떼돈…커지는 ..
내일부터 카페에 앉아서 커피 마신다…교회 정규예..
정인이 양모 ‘심리분석 보고서’ 살인죄 입증에 영향..
line
special news 이경규 “4개월간 한 푼 없이 일해”…출연료 미지..
개그맨 이경규가 출연료 미지급 피해로 전 소속사와 계약을 해지한 일을 직접 언급했다.이경규는 지난 1..

line
육군 참모총장 제소한 주임원사들…“장교 반말 못..
기도삽관 잘못해 영아 숨지게 한 대학병원, 손해배..
3천억 비트코인 실수로 버린 남성…“쓰레기 매립지..
photo_news
코로나 이겨낸 106살 할머니 “우유와 위스키가..
photo_news
봉준호 감독, 베네치아 영화제 심사위원장…한..
line
[Review]
illust
‘性희롱·혐오 논란’ 이루다… 수소투자 5일새 2兆 지분가치 올..
[북리뷰]
illust
100만년전… 인문학이 탄생하고 ‘창의성 진화’ 시작됐다
topnew_title
number 나경원, 진중권 만났다…“공격받을 때 편 들..
“한국 군사력 세계 6위…북한은 25위→28위..
한파 속 신생아 숨진 채 발견…친모가 창밖..
오늘 500명 안팎…거리두기 연장속 일부 조..
hot_photo
김지원 아나운서, KBS 퇴사 후 ..
hot_photo
문정원, ‘장난감 먹튀’ 논란 자필..
hot_photo
이하얀, 아는 언니에 2억 사기…..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한형민)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1년 1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