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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게재 일자 : 2020년 12월 23일(水)
제주 수능 만점자 “인터넷 강의-학원 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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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점 6명, 4년來 가장 적어

지난 3일 치러진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전 과목 만점을 받은 응시자는 모두 6명(재학생 3명, 졸업생 3명)으로 최근 4년 사이 가장 적었다. 만점자 숫자만 놓고 보면 지난해 15명에 비해 절반 이하로 줄어든 것이다.

23일 수험생들은 학교나 각 시험지구 교육청 등을 통해 성적통지표를 배부받았다. 성기선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은 전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1학년도 수능 채점결과 발표 브리핑에서 “전 과목 만점자는 재학생 3명, 졸업생 3명으로 합계 6명”이라고 밝혔다. 흔히 문과로 분류되는 인문·사회계열에 진학할 가능성이 큰 사회탐구 선택자와 이과로 분류되는 자연·이공계열 진학자들이 주로 택하는 과학탐구 선택 응시자 사이에서 각각 3명씩 만점자가 나왔다.

지난해 11월 치러진 2020학년도 수능 전 과목 만점자는 15명으로 재학생 13명, 졸업생 2명이었다. 2019학년도 수능의 경우 9명, 2018학년도는 15명이 전 과목 만점을 받았다. 이에 비해 올해는 만점자가 대폭 줄어든 것이다. 만점자 중 김채현(17) 양은 제주에서 수학하며 국어와 수학(나형)·한국지리·세계지리 과목에서 만점을 받고, 영어와 한국사에서 1등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영어와 한국사는 1등급만 받으면 점수에 구분이 없어 만점자로 발표한다. 김 양은 유년시절 2년을 제외하고 제주도에서 거주하며 학교 수업과 인터넷 강의, 학원수업 등을 병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유근 기자 6silver2@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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