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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게재 일자 : 2021년 01월 11일(月)
文대통령 지지율 35.5% 최저…부정평가 60.9%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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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2021년 1월1주차(4일~8일) 문재인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 조사 결과. (사진 = 리얼미터 제공) 2021.01.11.
▲  [서울=뉴시스]2021년 1월1주차(4일~8일) 정당 지지도 조사 결과. (사진 = 리얼미터 제공) 2021.01.11.
‘MB,朴 사면론’ 등 잇딴 악재…개각·靑인사에도 하락
국민의힘 33.5%, 민주당 29.3%…오차범위 밖 앞서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6주 연속 30%대를 기록하며 다시 최저치를 경신했다. 부정 평가는 최고치를 경신하며 60%대로 첫 진입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YTN 의뢰로 실시한 1월1주차(4일~8일) 주간 집계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긍정 평가)이 전주 대비 1.1%포인트 내린 35.5%(매우 잘함 19.1%, 잘하는 편 16.4%)로 집계됐다고 11일 밝혔다. 취임 후 최저치다.

‘국정 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1.0%포인트 오른 60.9%(매우 잘못한 47.1%, 잘못하는 편 13.9%)로, 60%대를 돌파하며 최고치를 기록했다.

‘모름·무응답’은 변동 없이 3.6%다.

지지율 하락세는 새해 초 나온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 특별사면론’에 여러 악재가 더해진 결과라는 게 리얼미터 측의 분석이다.

서울 동부구치소 집단 감염, ‘정인이 사건’, 우리 선박 이란 억류 사건과 함께 여권에서 불거진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의 박원순 전 시장 고소 사전 유출 논란 등이 이어졌다.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가 오는 17일까지 연장 적용된 면은 자영업자 등에서 지지율이 하락한 요인으로 작용했다.

리얼미터 관계자는 “연말 개각과 청와대 참모진 인사를 통해 지지율 상승을 꾀했으나 하락세를 반전시키지 못했다”며 “발표를 앞둔 신년사가 반등 모멘텀으로 작용할지 관심사”라고 전했다.

긍정 평가는 부산·경남(4.6%P↑)·호남권(3.3%P↑), 50대(3.5%P↑), 열린민주당 지지층(4.8%P↑), 노동직(2.8%P↑)에서 상승했다.

대구·경북(11.6%P↑), 여성(3.5%P↑), 30대(3.8%P↑)·20대(2.5%P↑), 정의당 지지층(10.3%P↑), 보수층(2.6%P↑), 무직(8.4%P↑)·학생(2.8%P↑)·자영업(2.2%P↑)에서는 부정평가 상승이 두드러졌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국민의힘은 전주 대비 3.1%포인트 상승한 33.5%를 기록했다. 대구경북(10.5%P↑)·충청권(4.9%P↑), 여성(4.9%P↑), 20대(6.4%P↑)·40대(6.1%P↑), 보수층(8.5%P↑), 가정주부(5.9%P↑)·사무직(5.8%P↑)·자영업(4.1%P↑)에서는 지지율이 올랐고, 부산경남(1.2%P↓)에서는 하락했다.

민주당은 0.4%포인트 하락한 29.3%로 조사됐다. 광주·전라(4.0%P↑), 50대(1.9%P↑), 진보층(2.5%P↑), 사무직(3.0%P↑)에서는 상승했다. 서울(1.5%P↓), 40대(2.2%P↓), 보수층(2.6%P↓), 학생(4.9%P↓)·자영업(4.6%P↓)에서는 하락했다.

국민의당은 0.6%포인트 올라 8.0%, 열린민주당은 1.5%포인트 하락해 5.4%, 정의당은 1.0%포인트 내려 4.8%를 기록했다. 기본소득당은 0.1%포인트 하락한 0.7%, 시대전환은 0.1%포인트 상승한 0.6%, 디타정당은 0.9%포인트 오른 2.2%다. 무당층은 1.6%포인트 내린 15.5%다.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80%)·유선(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됐다. 18세 이상 유권자 5만7415명에게 통화를 시도한 결과 최종 2513명 응답을 완료해 4.4%의 응답률을 보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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