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2022.7.4 월요일
전광판
Hot Click
사회일반
[사회] 게재 일자 : 2021년 01월 12일(火)
동부구치소, 마스크 900만원·직원 간식비 1337만원
  페이스북트위터카카오톡밴드
클릭하시면 원본 이미지를 보실수 있습니다.
▲  (서울=연합뉴스) 서울 동부구치소. 2021.1.12
수감자 확진 폭증 작년 12월
예산부족하다더니 황당 지출


서울 동부구치소가 지난해 12월에 마스크 구입보다 직원 간식비에 돈을 더 많이 썼던 것으로 확인됐다. 법무부는 마스크 부족의 이유를 “예산상 문제”라고 변명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발생 상황에서도 정작 재소자 보건보다는 직원 복지에 신경을 기울였다는 지적이다.

12일 법무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동부구치소의 업무추진비 사용액은 총 1337만 원이다. 동부구치소는 구체적인 사용 내역을 모두 ‘직원격려 간식’으로 기재했다. 특히 크리스마스이브 전날인 지난달 23일에는 간식비로만 443만 원이 지출됐다. 크리스마스 당일 동부구치소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514명에 달했다. 법무부가 국회에 제출한 자료를 보면 동부구치소는 지난해 12월 마스크 구입비용에 900만 원을 책정해 2만 장을 확보했다. 수용자(1689명) 1명당 11.8장이다. 직원 수(512명)까지 포함해 나누면 9.0장에 불과하다.

이에 대해 법무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직원식당이 폐쇄돼 야근 직원에게 책정된 급식단가에 크게 웃도는 도시락 구입비용으로 부득이하게 업무추진비를 사용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법조계에서는 아무리 업무추진비라고 해도 하루에 최대 400만 원이 넘는 돈을 야근자 도시락 구입에 썼다는 설명을 납득하지 못하고 있다. 동부구치소에서는 12일에도 8차 전수 조사 결과 수용자 7명(남성 2명·여성 5명)이 확진된 것으로 밝혀졌다. 대구교도소로 이송된 여성 수용자 250여 명은 전원 음성 판정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윤정선 기자 wowjota@munhwa.com
e-mail 윤정선 기자 / 사회부  윤정선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 많이 본 기사 ]
▶ “여사님 얼굴 아픔이 가득”...박주민·김용민·김남국 의원 ..
▶ 김혜수, 팔짱끼고 다정하게 ‘극장 데이트’
▶ 尹 “지지율 연연 안해...도덕성 문제 前정부 비할 바 아냐..
▶ “싸게 팔아줘 고맙다”…엘살바도르, 비트코인 80개 추가 ..
▶ 위기의 광복회…김원웅 시기 직원 60% 증가 의혹 등 국민..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재혼 후 배우자에 경제적 의지하는..
20여년前 음주운전에 포상탈락 퇴직..
尹 대통령, 김창룡 경찰청장 사표수리..
‘서해 공무원’ 특별수사팀 꾸려지나
“남친 뺏었다”며 유망 사이클선수 살..
topnew_title
topnews_photo 회의 마치고도 말없이 퇴장 세미나·축하연 일정도 취소 “불필요한 논란 피하기 전략”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오는 7일로 예고된 ‘성 상납..
mark김혜수, 팔짱끼고 다정하게 ‘극장 데이트’
mark“싸게 팔아줘 고맙다”…엘살바도르, 비트코인 80개 추가 매수
[속보] 여야, 원구성 협상 극적 타결…국회의장 ‘합의 선..
김승희 복지부 장관 후보자 자진 사퇴
[단독]전장연, 서울역 대합실서 ‘무단 노숙·음주’
line
special news 김종민 “신지 전남친, 너무 별로…돈을 얼마나 꿔..
혼성 그룹 ‘코요태’ 멤버 김종민과 래퍼 딘딘이 여사친들과의 우정을 과시했다.3일 방송된 SBS TV예능 ..

line
檢, 文정부 靑행정관 재직 중 필로폰 투약 혐의로 기소
“여사님 얼굴 아픔이 가득”...박주민·김용민·김남국 의원..
尹 “지지율 연연 안해...도덕성 문제 前정부 비할 바 아..
photo_news
“어디로 튈지 모를 기자들의 ‘책 수다’… 함께 ..
photo_news
[포토뉴스]콜롬비아 보고타에서 열린 ‘게이 프..
line
[주철환의 음악동네]
illust
‘님과 함께’ 반백년을 함께했지만… 여전히 세상에는 ‘돈과 함..

illust
1947년 첫 UFO 신고… 1995년엔 외계인 시체 해부 가짜 동영..
topnew_title
number 재혼 후 배우자에 경제적 의지하는 돌싱녀, 희생..
20여년前 음주운전에 포상탈락 퇴직교원 119명
尹 대통령, 김창룡 경찰청장 사표수리 할듯
‘서해 공무원’ 특별수사팀 꾸려지나
hot_photo
하늘에 있는 스티브 잡스에 대통..
hot_photo
‘접사렌즈로 본 어안(魚眼)“
hot_photo
헤이즈 “‘이별장인’이라는 수식어..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한형민)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7.15 | 회장 : 이병규 | 발행·편집인 : 김병직 | 발행연월일 : 1991.11.1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