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 국수본부장에 백승호·이정렬 등 5명 지원

  • 연합뉴스
  • 입력 2021-01-12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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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백승호 전 경찰대학장 [연합뉴스 자료 사진]


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이정렬 전 부장판사 [연합뉴스 자료 사진]


경찰 수사를 총괄하는 국가수사본부 초대 수장 공개모집에 5명이 지원한 것으로 파악됐다.

12일 연합뉴스 취재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마감한 공개모집에 백승호 전 경찰대학장, 이세민 전 충북경찰청 차장, 이정렬 전 부장판사, 이창환 변호사, 김지영 변호사 등 5명이 지원했다.

사법시험 출신인 백 전 학장은 경찰대학장을 지낸 뒤 현재 김앤장 변호사로 활동 중이다. 경찰대학장의 계급은 경찰청장(치안총감) 다음으로 높은 치안정감으로, 국수본부장 역시 이 계급에 해당한다.

이 전 차장은 경찰대 1기 출신으로 경무관까지 지냈다. 그는 과거 언론 인터뷰 등에서 경찰청 수사기획관으로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성 접대 의혹을 수사하다가 좌천됐다고 주장했다.

이 전 부장판사는 판사 재직 시절 재판부 합의 내용을 공개하는 등 돌발 행동으로 징계를 받고 퇴직했다. 판사로 일하던 2011년 페이스북에 ‘가카새끼 짬뽕’ 등 이명박 전 대통령을 비하하는 내용의 패러디물을 게재해 법원장의 서면경고를 받기도 했다.

이창환 변호사는 현재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변호를 맡고 있고, 김지영 변호사는 대한변협 국제이사 등으로 활동했다.

국수본부장 선발 절차는 경찰법·경찰공무원 임용령 등에 따라 서류심사→ 신체검사→ 종합심사→ 경찰청장 추천→ 대통령 임용 순으로 진행된다. 경찰청은 서류심사·신체검사 합격자를 대상으로 직무수행 능력 등을 종합 심사해 후보자 2∼3명을 경찰청장에게 보고하고, 경찰청장이 후보자 1명을 추천하면 행정안전부 장관, 국무총리를 거쳐 대통령이 임용한다.

경찰청은 다음 달 중 선발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5명의 외부 후보 중 적임자가 없으면 경찰 내부에서 임용할 가능성도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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