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의 뉴스공장’ 측, “방역 수칙 어긴 점, 고개 숙여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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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S FM ‘김어준의 뉴스공장’ 측이 ‘5인 이상 모임 금지’ 행정명령을 위반한 행동에 대해 사과했다.

‘뉴스공장’의 편성 방송사인 TBS는 19일 입장문을 통해 “생방송 종료 직후 ‘뉴스공장’ 제작진이 방송 모니터링과 익일 방송 제작을 위해 업무상 모임을 했다”며 “사적 모임은 아니었지만, 방역 수칙을 어긴 점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TBS 임직원과 진행자 일동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수칙 준수에 더 철저히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오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뉴스공장’의 진행자인 김어준이 서울 마포구 상암동의 한 카페에서 일행 4명과 함께 대화를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 속 김어준은 마스크를 턱까지 내린 상태였고, 총 5명이 한자리에 앉아 있었다.

안진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