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2021.3.1 월요일
전광판
Hot Click
사회일반
[사회] 게재 일자 : 2021년 01월 26일(火)
국회의원 아파트재산 상위 30명, 文정부 들어 평균 7억 이상 상승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경실련 분석… 1인당 25억 수준

21대 국회의원 아파트 재산 상위 30명의 아파트 가격은 문재인 정부 동안에 절반 가까이 상승한 것으로 26일 나타났다. 집값 폭등으로 서민들이 고통받는 사이 정작 부동산 관련 법을 만드는 국회의원들은 막대한 시세차익을 보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날 오전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온라인으로 가진 기자회견에서 21대 국회의원 중 아파트 재산 신고액 기준 상위 30명의 아파트 보유 현황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경실련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시세를 기준으로 가장 많은 아파트 재산을 보유한 30명 의원은 박덕흠 무소속 의원(106억7500만 원)이었으며, 양정숙 무소속 의원(62억500만 원)·박병석 국회의장(59억5600만 원)·김홍걸 무소속 의원(58억5000만 원)·김회재 더불어민주당 의원(52억9500만 원) 등이다. 이들 30명의 아파트 재산 신고액은 모두 합해 약 750억 원으로 1인당 25억 원 수준이었지만, 시세는 약 1131억 원으로 1인당 37억7000만 원에 달했다. 신고액 대비 시세 반영률은 66.3%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들이 보유한 아파트의 평균 가격은 2010년 12억4000만 원에서 2020년 22억2000만 원으로 지난 10년 동안 9억8000만 원(79.4%) 오른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문재인 정부 들어 상승 폭이 두드러져, 2017년부터 지난 4년 동안 무려 7억3000만 원(49.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위 10명의 아파트는 2010년 15억1000만 원에서 2020년 28억1000만 원으로 지난 10년 동안 평균 13억 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10년간 아파트값 상승률이 86.6%였다. 이들의 집값은 문재인 정부 들어 평균 8억6000만 원(44.3%) 상승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실련은 이 같은 분석을 바탕으로 “국회가 거품 제거를 위해 나서지 않는 이유가 아파트 가격 상승에 따른 막대한 불로소득을 챙기기 위해서인지 의심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이 단체는 또 국회를 상대로 “지금이라도 당장 본인들 소유 부동산부터 시세대로 공개하고, 집값 거품 제거를 위한 특단의 법안을 마련하고 해법을 제시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조재연 기자 jaeyeon@munhwa.com
e-mail 조재연 기자 / 사회부  조재연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 많이 본 기사 ]
▶ 투계 준비하던 닭 주인, 닭다리에 채운 칼날에 찔려 사망
▶ 김동성, 의식 흐릿한 상태로 발견…“생명 지장 없어”
▶ 홍준표, 이재명 정조준…“끝까지 살아남을 거라 보나”
▶ 장제원 아들 래퍼 노엘, 이번엔 폭행 시비 연루
▶ “아빠 죽으면 빚 없어지겠지”…살해 시도한 패륜아들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투계 준비하던 닭 주인, 닭다리에 ..
불륜 의심하는 남편 손가락 꺾어 다치..
정진석 추기경 “사후 각막기증”… 지..
백신 이상반응 97건 추가 총 112건, A..
배수진 김종인-3지대 안철수…힘겨루..
topnew_title
topnews_photo 1·2월 대회 ‘언니’ 제시카와 ‘동생’ 넬리가 싹쓸이테니스 스타 출신 부모님 앞에서 첫 우승코르다 자매가 2021년 1·2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를 휩쓸었다.1월 시즌 개막전인 다이아몬드 리조트 토너먼트 오브 ..
ㄴ 고진영, 게인브리지 LPGA 단독 4위…우승은 동생 코르다
김동성, 의식 흐릿한 상태로 발견…“생명 지장 없어..
이언주-박성훈, 부산시장 후보 단일화 무산…“협상..
오늘도 400명 밑돌듯…당국, 3·1절 도심집회 영향 ..
line
special news 김하성, 첫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서 2타수 모두 외..
김하성(26·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첫 경기에서 일단 경험만 쌓았다..

line
유엔 “미얀마 군경 무력사용…최소 18명 사망·30명..
국민의힘 “4차지원금 필요한데…하필 ‘재보선 직전..
“증거 내놔라” vs “원하는 대로”…기성용 사건 ‘끝..
photo_news
정밀아·이날치, 한국대중음악상 3관왕…방탄소..
photo_news
한·중 미녀 골퍼 대결서 유현주·안소현 ‘승리’…..
line
[Review]
illust
‘文레임덕 촉발 논란’ 박범계…‘이마트로 국내 복귀’ 추신수
[북리뷰]
illust
아마존을 넘어 우주로… ‘창조자’ 베조스의 꿈
topnew_title
number 투계 준비하던 닭 주인, 닭다리에 채운 칼날..
불륜 의심하는 남편 손가락 꺾어 다치게 한..
정진석 추기경 “사후 각막기증”… 지난 21일..
백신 이상반응 97건 추가 총 112건, AZ 111..
hot_photo
에이프릴 출신 이현주, 그룹 내 ..
hot_photo
클럽하우스에 등장한 정용진 “우..
hot_photo
최지만, 무릎 통증으로 MLB 시범..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한형민)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1년 1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