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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게재 일자 : 2021년 01월 26일(火)
신규확진 354명 다시 300명대로…IM선교학교 집단감염 확산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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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시 선별검사소 [연합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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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338명-해외 16명…누적 7만5천875명, 사망자 11명 늘어 총 1천371명
서울 104명-경기 82명-강원 43명-부산 27명-인천 18명-대구 13명 등 확진
IM선교회 관련 학생 등 39명 홍천서 확진…어제 4만6천682건 검사, 양성률 0.76%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이 완만한 감소 국면으로 돌아선 가운데 26일 신규 확진자는 300명대 중반을 나타냈다.

전날 400명대 중반으로 올라선 지 하루 만에 다시 300명대로 내려왔다.

그러나 IM선교회가 운영하는 비인가 교육시설인 대전 IEM국제학교에서 127명이 무더기로 양성 판정을 받은 데 이어 광주와 경기 용인시의 관련 TCS국제학교에서도 확진자가 나오고, 다른 교회로까지 감염이 퍼지면서 추가 확산 가능성이 커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정부는 최근 환자 발생 양상을 고려할 때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 하향 조정 필요성이 있다고 보면서도 이번 종교시설 집단감염이 어느 정도까지 확산할지 몰라 고심을 거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지역발생 338명 중 수도권 196명, 비수도권 142명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354명 늘어 누적 7만5천875명이라고 밝혔다.

전날(437명)과 비교하면 83명 줄었다.

지난해 11월 중순 이후 본격화한 국내 ‘3차 대유행’은 새해 들어 확연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25일(1천240명) 정점을 기록한 뒤 1천명대, 800명대, 600명대로 점차 줄어들어 300∼400명대까지 내려온 상태다.

최근 1주일(1.20∼26)만 보면 일별로 404명→400명→346명→431명→392명→437명→354명을 기록해 신규 확진자가 하루 평균 394.9명꼴로 나왔다. 이중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지역발생 확진자는 일평균 369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338명, 해외유입이 16명이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101명, 경기 79명, 인천 16명 등 수도권이 196명이다.

비수도권은 강원 42명, 부산 27명, 대구·광주·경남 각 12명, 전남 9명, 경북 8명, 충북 7명, 충남 6명, 대전 4명, 세종 2명, 전북 1명 등이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총 142명이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IM선교회 국제학교 집단발병 여파가 점점 커지는 양상이다.

전날 강원도 홍천에서는 이 지역의 종교시설을 방문한 IM 선교회 관련 학생 37명과 이들을 인솔한 목사 부부 등 총 3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IM선교회가 운영하는 또 다른 교육시설인 경기 용인 수지구의 요셉 TCS 국제학교와 광주광역시 TCS 에이스 국제학교에서도 확진자가 나온 가운데 현재 추가 검사가 진행 중이어서 추가 감염자가 나올 수 있다.

◇ 위중증 환자 총 270명…전국 15개 시도서 확진자 나와

해외유입 확진자는 16명으로, 전날(32명)의 절반 수준이다.

확진자 가운데 6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10명은 서울·경기(각 3명), 인천(2명), 대구·강원(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의 유입 추정 국가를 보면 미국이 4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러시아 3명, 인도네시아 2명, 영국·폴란드·프랑스·조지아·캐나다·나이지리아·키리바시공화국 각 1명이다. 내국인이 9명, 외국인이 7명이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104명, 경기 82명, 인천 18명 등 수도권이 204명이다. 전국적으로는 울산과 제주를 제외한 전국 15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새로 나왔다.

한편 사망자는 전날보다 11명 늘어 누적 1천371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81%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5명 줄어 총 270명이다.

이날까지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1천837명 늘어 누적 6만4천793명이 됐다.

현재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총 9천711명으로, 전날보다 1천494명 줄어 1만명 아래로 내려왔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이뤄진 코로나19 진단 검사 건수는 총 542만2천768건으로, 이 가운데 520만8천269건은 음성 판정이 나왔고 나머지 13만8천624건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전날 하루 이뤄진 코로나19 진단 검사 건수는 4만6천682건으로, 직전일 2만1천737건보다 2만4천945건 많다.

전날 검사건수 대비 확진자를 계산한 양성률은 0.76%(4만6천682명 중 354명)로, 직전일 2.01%(2만1천737명 중 437명)보다 대폭 하락했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양성률은 1.40%(542만2천768명 중 7만5천875명)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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